C.F 방영·가두점 선점 등 총공세
‘임페리얼’ ‘트레비스’ ‘올포유’ 등의 골프웨어 브랜드들이 가두점 선점을 위한 공세를 적극적으로 펼침에 따라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부터 대리점 사업으로 본격 전환한 ‘임페리얼’은 자본력과 인지도를 바탕으로 런칭 초기부터 가두점을 40개 정도 오픈하면서 이목을 집중시킨다는 전략이다.
합리적 가격대의 고품격 골프웨어를 지향하는 ‘임페리얼’은 폭 넓은 캐주얼 라인과 골프라인의 통합을 통한 퓨전 컨셉을 지향하며 20대부터 50대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패션을 제안한다.
슈페리어 본사의 생산라인을 이용한 고품질과 가격경쟁력으로 소비자에게 신뢰를 주면서 중저가 골프웨어 시장을 석권한다는 목표.
또한 9월부터 TV C.F 방영 등으로 마케팅을 활성화하면서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시키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런칭 3년차를 맞은 ‘트레비스’는 품질과 디자인이 안정된 만큼 올 하반기부터 마케팅에 집중적인 투자를 한다는 방침이다.
8월부터 공중파 C.F방영을 실시하며 라디오와 각종 매체 홍보도 병행한다. 현재 30여개점을 조금 넘고 있으나 하반기 로드샵 10개점을 중심상권 위주로 추가 오픈함으로서 시장 선점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백화점은 인지도가 상승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전개한다.
한편 ‘올포유’도 TV C.F를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가두점 골프웨어 시장 확보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부터 C.F 방영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하면서 가두점 확대가 용이하고 판촉도 활발했으며 올해는 다지기의 일환으로 공격적 마케팅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