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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니니
-신소재활용·기능적 디테일 자랑
-도시 젊은이의 ‘트렌드’ 재해석
‘도니니’는 인터내셔널한 감각의 캐주얼웨어를 집중 제안했다.
다가올 추동에는 ‘어번 밀리터리’와 ‘럭셔리 빈티지’ ‘펑셔널 쉬크’를 컨셉으로 다양한 신소재활용과 디테일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다.
‘어번 밀리터리’는 밀리터리 유니폼의 이미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제품군으로 베이지와 카키, 그레이등 컬러그룹을 다양하게 표현하고 레드등 원색컬러를 썼다.
소재는 페이퍼 터치, 왁시 핸드의 코티드 데님, 나일론 하드 & 소프트 터치물, 더블-멀티플 레이어 혹은 소프트 패딩의 부피감있는 기능 소재를 주로 활용.
스타일은 기능적인 패치포켓과 윈터 아우터, 하드하고 각진 박시 실루엣등을 연출했다.
‘럭셔리 빈티지’는 러스틱하지만 소프트하고 컴포트한 느낌의 네오 보헤미안 정신을 추구한다.
약간 바랜듯한 헤저드 브라운과 내추럴 베이지 브라운등 자연적 이미지를 재현하는 그래스 그린, 올리브등 포인트컬러를 활용했고 소재는 낡은 듯한 코튼 코듀로이와 Sheep 스킨,와일드 fur등 리얼 fur과 따스한 느낌의 chunky니트를 썼다.
스타일은 편안한 니트아이템과 니트와 레더등 서로다른 소재의 패치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창출하거나 더블 페이스나 Liner로 응용되는 fur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펑셔널 쉬크’는 형태의 변형이나 과장보다 실질적 기능을 중시하는 제품군으로 메탈릭 그린과 사이버 인디고, 옐로우, 오렌지등 Acid 컬러의 액센트 매치도 돋보인다.
소재는 1-2온스의 소프트 패딩과 더블, 트리플 본딩물에 치중했고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보호적 기능을 가진 소프트한 디테일, 보다 업그레이드된 형태의 기능적 멀티포켓웨어를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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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엘에스떼
-럭셔리 클래식·모던엘레강스 표현
-‘프레스티지-볼륨’ 틈새공략
‘다니엘에스떼’가 명품 캐릭터남성복 시장을 겨냥한 ‘고급화’와 ‘인터내셔널 감각’의 기획력을 강화하고 핵심유통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LG패션(대표 이수호)은 지난 19일 유통점바이어와 프레스관계자를 초청한 가운데 다가올 추동 컨벤션을 성료했다. 이번 시즌에 무엇보다 돋보인 것은 ‘깔끔하고 모던한 라인세 다양한 고급소재를 접목’한 것.
대부분의 캐릭터남성복이 디자인에 치중하다 보니 내부사양이나 소재, 패턴등에서 소홀한 사례가 있음을 간파하고 ‘과도하지 않은 럭셔리한 클래식과 현대적인 엘레강스함’을 브랜드이미지로 표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수트의 경우 극세번수의 수입원단을 활용해 간지가 잘떨어지면서도 세련미가 두드러졌는데 스트라이프의 은은한 표출로 해외명품라인에서 보여지는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가을에는 파스텔톤의 인너웨어로 코디에 변화를 주고 겨울에는 올리브그린과 딥블루등 컬러를 부각시킨다. 패딩과 Fur와 리버시블상품, 방모코트와 가죽하프코트와 자켓, 밍크등 특종아이템등도 눈길을 끌었다.
LG패션의 ‘다니엘에스떼’는 프리스티지와 볼륨브랜드간 틈새시장을 공략하고 전년대비 가격을 10-15%상향조정하는등 마케팅전략상 변화를 주고 QR, 기동성강화등을 통해 올추동 핵심유통진입을 실현한다는 각오다.
/이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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