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임승란氏 영예
부산 노라노 디자인 아카데미(원장 박기완)가 주최하는 제4회 노라노 패션일러스트레이션 컨테스트가 기완홀에서 한국패션협회 공석붕 회장, 패션평론가 허준, 패션문화 대표 김청씨를 비롯 본지 지사장 등 패션관련 인사 그리고 시상자 및 출품자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전국각지에서 약 200여점이 출품되어 패션평론가 이며 한국일러스트레이션협회 고문인 허준씨가 심사위원장을 맡고 11명의 관련학과 교수, 유명 현역디자이너가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엄정 심사하여 엄선된 수상자의 프로필을 보면 영예의 대상(한국패션협회장상, 상금 300만원)에 임승란(조선대학교 시각디자인과)씨가 수상하였고 금상((사)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장상, 상금,150만원)에 백미소(노라노 디자인아카데미 고급패션일러스트레이션과)씨가, 은상(부산패션협회장상, 상금 70만원)에 홍국희씨가 장려상(한국섬유신문사장상, 한국패션조형협회장상, NDC총동문회장상)에는 전성호(광주대학교 디자인학과)씨, 정희선(영남대학교 섬유패션학부)씨, 황영순(경북대학교 의류학과)씨가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아이디어상에는 이연희(경북대학교 의류학과)씨 외에 12명이 선정되어 상장 및 부상을 받았다. 또한 입상자 전원에게는 박기완 원장의 저서인 세계유명디자이너 시리즈(10권), 패션 디자인을 위한 패턴메이킹, 패션코디네이트가 부상으로 주어졌다.
특히 금번 4회째에는 심사의 공정성을 고려하여 실기테스트 참가자중 참관인 5명을 선정하여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줄곳 지켜봄으로서 어느때보다 엄정한 심사가 이루어졌다는 평을 받았다.
지방이라는 핸디캡을 안고 전국규모의 컨테스트를 4회째 치르는 노라노 박기완 원장은 “내년 5회째부터는 외국 유명디자이너를 심사위원으로 초빙하여 컨테스트의 지명도를 높히겠습니다”라며 소신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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