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OL’여성라인 집중 전개베이직 상품군 확대·소비층 세분화
지난 상반기 전년대비 120%의 신장세를 보였던 물마에스트로(대표 김정환)의 ‘물(MOOL)’이 이번 F/W부터 여성 단독 라인만 전개한다.
이번 하반기 여성 상품에 집중 투자, 전문성을 확보하고 내년 S/S 남성 단독라인인 ‘물 옴므’를 런칭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여름부터 트렌드물을 강화, 기존에 시도되지 않던 레드계열이나 플라워 무늬를 과감히 활용하며 ‘물랑무즈’와 ‘무샤뉴욕’을 컨셉으로 설정해 여성스러움을 프릴, 셔링 패턴으로 풀어냈다.
레드, 베이지, 브라운등의 포인트컬러를 도입한 것도 특징.
‘YAH’, ‘HOMBRUNO’를 거쳐 SFAA컬렉션까지 참여했던 길연수씨를 디자인 실장으로 영입한 물마에스트로는 이번 F/W를 제2도약의 해로 설정한 만큼 물류시스템, 유통망등의 재정비로 새로운 기반을 마련해나가고 있다.
이와 함께 이번 하반기 서울 중심 백화점의 4-5개와 로드샵 2개를 추가로 오픈, 올해 150억 달성을 예상하고 있다.
한편 ‘물’은 톡특한 컨셉과 스타일을 지닌 가수 ‘쿨’의 의상을 공동 기획진행한다.
이달부터 9월까지 ‘쿨’의 의상을 제작, 협찬하면서 브랜드 인지도와 이미지를 확대해 나간다는 ‘물’은 COOL+MOOL 이미지를 적극 노출시키는 한편 영화 ‘스턴트맨’에도 의상을 지원하는등 마케팅에도 활기를 띠고 있다.
/윤혜숙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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