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적 소재활용 화려함 가미
동마산업(대표 서해자)의 ‘이동수 오리지날’이 F/W에 캐주얼 라인 강화와 함께 화려하고 도발적인 이미지도 선보인다.
올 하반기 ‘이동수 오리지날’은 크게 세가지 테마로 전개한다. ‘모던 레트로(MODERN RETRO), ‘부르주아(BOURGEOIS), ‘매직컬 레전드(MAGICAL LEGEND)’ 등.
그중 특히 ‘모던 레트로’는 실용주의와 기능주의를 고려한 캐주얼룩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캐주얼을 위한 코튼 혼방의 벨벳룩, 코듀로이, 소프트 터치울, 캐시미어 혼방의 플란넬 룩, 소프트 멜란지 조직, 자카드 패턴, 라덱스 코팅이나 왁스 터치의 가공들이 등장한다.
컬러는 실용적인 북유럽의 노딕 컬러들과 레트로 그래픽 컴비네이션을 위한 바다그린, 그레이 그린, 노스탤지어 로즈가 사용됐다.
‘부르주아’는 화려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소재는 100%실크 또는 실크 혼방, 섬세한 변형조직의 오리엔탈 실크, 오리엔탈 모티브의 골드 얀 자카드 등.
‘매직컬 레전드’는 초현실적인 현상을 자연스럽고도 창의적으로 표현한 테마. 소재는 브러쉬된 표면들, 트위드, 슬럽, 부클레 등 부풀어 오른 듯한 얀 벌키한 조직, 인조 가죽, 스웨이드, 와일드한 페이크 퍼 등이 등장한다.
‘이동수 오리지날’은 캐주얼 라인의 강화로 편안한 착장을 제공하는 동시에 디자이너 브랜드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미경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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