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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방직(대표 조남혁)의 패션내의 「자키」가 겨울 시
즌 내의류를 중심으로 판매에 활기를 띠고 있다. 동일
의 「자키」는 지난 96년 탄생이후 꾸준한 제품력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고감각의 패션내의로 최근에는
국내내의류업계의 물량공급부족 현상으로 어려움을 겪
고 있는것과는 상반되게 기획물량의 적정량 확보로 판
매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겨울은 이상한파로 기온이 최저로 내려가고 있
어 동절기 내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올 12월말까지
정상가로 판매할수 있을것으로 관계자는 내다보고 있
다.
이같은 소비자들의 호응은 그동안 고가위주의 내의를
출하해온 「자키」가 IMF의 한파로 어려움을 예상 가
격대를 인하한 정책도 최근 소비추세와 맞물려인기를
얻고 있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아이템당 5000매정도를 시즌 물량으로 기획한 「자키」
는 신유통망의 개척과 지역별 총판을 적극개설중에 있
어 전스타일 완판을 기대하고 있는등 판매활성화에 기
치를 올릴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동일방직 「자키」는 이달 16일 월마트에 입점하
고 부산 대구 여수에 이은 광주지역에도 총판을 개설할
예정이다.
<김임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