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원면생산은 1,840만 베일로 지난 달 보다 백 만 베일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미농무성은 8월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미국내 원면재고 확대와 세계공급의 타이트함에 관심을 보였다. 코튼벨트지역에서 5년 간 평균이거나 약간 빠른 수준에서 원면작물이 맺히거나 코튼 볼이 개화되고 있다. 미국내 수요는 미국코튼의 미국 및 해외에서의 사용증가가 반영되어 지난 7월에 비해 약 50만 베일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는 최근 몇 달 동안 미국 섬유산업 생산성과 설비활동 둘 다 개선됨에 따라 790만 베일로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2/3년도에 소비가 더 많을 것으로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지난달 계약이후 2002/3년도 미국 예상수출은 40만 베일이 증가해 거의 기록적인 1,120만 베일로 수정됐다. 현재 신면의 수출은 단지 350만 베일 미만이다.
반면 지난해 동기에는 490만 베일의 최고 판매를 보였다. 지난해 시즌 초기 판매에서의 단지 70%를 기록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생산하락과 소비확대 예상으로 이러한 아주 높은 수출목표 달성 가능성은 남아 있다.
미국내 예상 생산이 소비보다 더 커지면서 기말재고 수준은 40만 베일 상승한 700만 베일로 예측되며 소비대 재고율은 35.5%에서 36.6%로 느슨하게 진행된다.
국제적으로 원면시장은 미국 시장과는 반대경향을 예측했다. 세계생산은 54만 베일 하락한 8,940만 베일로 예상된다. 이것은 적당하지 못한 인도의 여름우기 날씨로 수분이 부족해 생산에서 백만 베일이 줄어든 1,050만 베일로 예측되기 때문이다.
중국에서의 공장소비가 코튼섬유와 의류 수출,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확대에 힘입어 50만 베일 증가한 기록적인 2,630만 베일로 예상되어 세계소비는 기록적인 9,670만 베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세계예상생산 하락과 기록적인 수준의 수요증가로 기말(중국제외)재고는 40베일 감소한 3,070만 베일로 예측되며 소비대 재고율을 7월 44.3%에서 8월 43.5%로 하락시켰다.
/김임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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