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Fnc(대표 박동문)의 리디자인 브랜드 RE;CODE(이하 래;코드)가 데님을 활용한 새로운 라인과 함께 액세서리 라인을 선보인다. 이번 라인은 데님소재를 다양하게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데님은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소재인만큼 데님소재와 데님팬츠를 이용해 래;코드만의 감성적인 마린 스타일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또한 액세서리 라인도 강화된다.
버려지는 원단조각과 부자재 등을 활용해 가방은 물론 목걸이, 팔찌, 반지 등을 다양하게 출시할 계획이다. 독일군이 사용하던 버터캔, 스위스군의 버너, 주사기통 등을 캔들 용기로 활용한 ‘밀리터리 캔들’라인도 선보임으로써 래;코드의 영역을 의류에서 악세서리, 생활소품까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래;코드 한경애 상무는 “이번 시즌에도 래;코드만의 감성이 강조된 디자인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공감하고 호흡할 수 있도록 데님소재를 활용, 액세서리 소품도 강화했다”고 말하면서 “패션의 사회적 참여 기능에 의의를 두고 있는 만큼 더욱 다양한 콜라보레이션과 가치 소비에 대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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