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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삭통상(대표 이성환)이 진전문 브랜드「애愛2」를 대
리점과 이동매장으로 이원 전개한다.
이삭통상은 20년간 전국 60여개 대리점에 토탈브랜드를
운영했던 경험으로 「애2」를 전개하며 차별화 전략으
로 대리점 개설외에 이동차량대리점 운영을 본격화 한
다고 밝혔다.
이는 소자본 창업자를 대상으로 영업망을 구축한다는
계획의 일환이며 이동대리점은 1대당 1천만원에 분양,
판매사원 기본급+수당제로 50%마진이 대리점주에게 주
어진다.
이동대리점은 기존 대리점과 같은 퀄리티를 유지하며
보상제도를 완벽하게 뒷받침한다.
이용소비자들은 고객관리카드를 작성하는등 체계화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되며 제품에 이상이 있을시 본사가
직접 운영하는 오토바이 택배서비스로 교환 및 환불등
의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부업의 개념을 강조하는 이동대리점은 15일의 차량 개
조기간과 이동차량의 영업담당자 본사 교육을 통해 영
업을 시작하며 지방 이동매장의 관리는 소장운영제로
틀을 잡아간다는 계획이다.
이삭통상은 이동판매 활성화를 위해 운영비만으로 이동
대리점 개설을 손쉽게 하고 있으며 소자본으로 돈을 벌
수 있는 브랜드로 키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직영점의 인테리어를 본사직원들이 직접 공사를
도맡아 대리점 개설시에도 인테리어비용을 줄일 수 있
는 방법을 연구, 원가재료비 견적을 산출하는등 비용
절감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 F/W 런칭이후 현재 서울근교,대전,진주,제주도등 직
영 2개 매장을 포함, 11개 대리점을 운영중인 「애2」
는 내년 S/S 본격적인 대리점 개설은 5∼6평 규모의
소형매장을 기본으로 전개할 방침이다. 「애2」는 10∼
20대초반을 타겟으로한 진전문 브랜드로 브랜드 네이밍
은 나라사랑,부모사랑,인간사랑을 의미한다.
판매가격 2∼3만원대, F/W 80가지 아이템을 전개했으
며 팬츠류만 70여가지를 전개, 진전문 브랜드로써의 명
성을 확고히 한다.
이 회사 대표 이성환사장은 『애2는 20년 의류사업 노
하우를 총결산한 브랜드』라고 말하며 『현경제 사정에
알맞는 알뜰한 브랜드』로 키워갈 것이라 밝혔다.
<박세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