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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D 스피리트(대표이사 김영수)가 99 S/S를 맞아 홀
세일 전문 브랜드 「F-4D」를 전개한다.
아메리칸 스트리트 취향의 센서티브 스포츠 캐주얼
「F-4D」는 이지한 감각이 돋보이는 토틀브랜드로 동
대문을 거점으로한 내수와 수출을 병행하는 브랜드로
자리잡을 계획이다.
F-4D 스피리트는 해외수출 업무를 담당했던 조혜무역
이 모체로서 쿠기어드벤쳐와 계열관계를 맺고 전문경영
인 김영수 이사를 영입, 「F-4D」를 독점전개하게 된
것이다.
메인 타겟은 18-20세, 서브 타겟은 16-24세로 밝고 깨
끗한 사고와 자기만의 개성을 중시하며 자유로 감각의
생활을 원하는, 약간의 유모와 즐거움을 갖는 신세대를
겨냥하고 있다.
「F-4D」는 진과 코디할 수 있는 캐주얼 웨어로 자연
스럽고 건강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지향, 스포티함과 큐
트함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는 자유로운 코디를 연출하
게 한다.
베이직 30%, 뉴베이직 50%, 트랜드 20%의 상품구성을
가지고 있으며 여성 65%, 유니섹스 15%, 남성 20%의
성비율을 갖는다.
전개 아이템은 블라우스, 코트, 자켓, 스커트, 원피스,
점퍼, 슬랙스, 티셔츠, 베스트, 스웨터 등이며 출고롯트
와 볼륨이 큰 것이 특징, 각 시즌 2백50-3백여 스타일
을 제안한다.
써큘러 니트(다이마루) 40%, 우븐 60%의 소재 소화력
을 갖고 천연소재를 비롯해 기능성 코튼류, 차별화된
신소재 등을 사용, 블랙과 화이트, 멜란지그레이와 모노
톤 컬러를 메인으로 베이지, 카키, 내츄럴 컬러를 서브
컬러로 전개한다.
원브랜드 원샵 정책을 구사하고 있는 「F-4D」는 의류
를 비롯 10%의 액세서리도 함께 선보이며 문구류를 라
이센스화해 「F-4D」만의 영캐주얼 문화를 만들어 나
갈 방침이다.
평균가격대는 자켓 8만3천원, 블라우스 4만2천원, 티셔
츠 1만8천원, 슬랙스 5만5천원, 점퍼 4만9천원, 스커트
4만3천원, 원피스 4만5천원, 스웨터 5만5천원선이다.
「F-4D」측은 무엇보다 고감도의 이지&컴포터블 브랜
드 이미지 구축을 관건으로 신선한 BI 제시와 매장 인
테리어 리프레쉬 등 퀄리티와 합리가와 병행되는 부가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패션전문기업에서는 국내 최초로 홀세일 전문브랜드를
제시, 또 최근 유통개혁의 지향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사입제를 적극 활용, 45-50%의 마진률과 10%의 교환
률을 보장하고 있다.
한편 쿠기어드벤쳐는 F-4D 스피리트를 수출기지화해
국내 브랜드 해외진출을 적극 모색할 방침이며 F-4D
스피리트는 「F-4D」를 통해 홀세일 전문영역을 개척,
국내 리테일러체계를 새롭게 형성할 계획이다.
<길영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