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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대표 신홍순)이 세계적인 유명브랜드 「닥스」
의 국내 컨셉통일 및 배가된 고급화를 위해 영국본사와
국내서브라이센스업체와의 공동 컨벤션을 개최해 화제
가 되고 있다.
LG패션은「닥스 기획회의」를 지난 14일 LG패션 동관
중회의실에서 영국닥스社 담당 및 서브라이센스업체들
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닥스팀장인 김종수 상무보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
사는 영국 닥스사의 신사,숙녀등 담당자의 99추동 기획
방향설명 및 LG패션 닥스팀의 99춘하기획방향 설명으
로 진행됐다.
또한 닥스 서브라이센스업체들도 99춘하기획설명회를
각각 실시했다.
이번 컨벤션은 올 춘하시즌부터 영국 닥스사의 기획담
당자가 직접 참여하고 서브라이센스업체들까지 참여 한
공동 행사로써 앞으로 보다 통일된 닥스이미지를 구축
해 나가는 토대가 마련된다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LG패션은 99년 서브라이센스까지를 포함해 총 1천여억
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불황속에서도 최근까지
라인 다각화로 매출 신장을 이루고 있는 성공적인 라이
센스전개양상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99년에는 구두,수영복까지를 확대해 총 12개에서
14개로 서브라이센스를 확대함으로써 효율배가를 기대
하고 있다. 한편,이와관련 99년부터 신규출시하는 소다
의 구두과 필드클럽의 수영복도 이날 함께 기획방향 및
제품설명회를 가져 토틀브랜드로서 「닥스」의 입지를
한차원 강화했다. <이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