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환경친화적 부직포 생산 박차
부직포 전문 생산업체 코닉테크(대표 오원이)가 코스닥 상장을 통한 영업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코닉테크는 지난 98년 설립이래 4년만에 코스닥에 진출해 지난 10월 코스닥 입성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니들펀칭과 서멀본딩 공법을 통해 필터 및 인공피혁 생산에 주력해온 코닉테크는 환경과 고객을 위한 최고 품질실현을 목표로 한다.
대기정화용 필터를 비롯해 친환경적 제품생산에 총력하고 있는 코닉테크는 필터의 밀입자크기를 최소화한 고밀도 필터 생산을 지향하며 수질필터 및 공업용 백필터 생산에 앞장서고 있다. 산업용 백필터의 경우 고열의 분진이 정화되면서 300℃의 고열에도 화학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는 필터를 생산하고 있다.
또 환경필터외에도 인조피혁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는 코닉테크는 신발 및 잡화류의 고부가가치 제품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도 의료용 파프를 비롯한 메디칼용 부직포를 생산하고 있는 코닉테크는 산업용부지포의 수출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2일 최종 승인결정을 받은 코닉테크는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모와 등록절차를 거치게 된다.
공모예정가는 2300-3000원으로 이에 따른 공모예정금액은 29-30억원수준이며, 현 자본금은 15억원, 발행주식수는 300만주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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