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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상사(대표 김홍기)가 98 아시안게임을 통해 큰
인지도 확보에 성공했다.
코오롱상사는 지난달 말 태능 선수촌을 방문, 이상균
태릉 선수촌장에게 98 방콕 아시안게임출전 선수단용
액티브티셔츠(1천8백만원상당)를 기증했다. 이 티셔츠
는 방콕 아시안게임 출전 선수및 임원전원(총 703명)에
게 지급돼 선수단의 사기진작에 일조를 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 개막식을 통해 전세계 시청자들에게 코
오롱에서 제공한 단복을 입은 한국대표팀이 주목받으며
큰 효과를 보기도 했다. 또 98 방콕 아시안게임 참가선
수들은 대회기간중 단복을 비롯해 트레닝복, 웜업, 간이
복,티셔츠,반바지,모자,가방, 운동화, 혁대, 운동화 등 20
여종류의 액티브제품을 사용하며 「액티브」의 자연스
런 홍보역도 하고 있다.
이와함께 대한체육회, 대한올림픽위원회 스포츠의류공
식 후원업체인 코오롱상사는 한국 대표 선수단의 단복
과 스포츠의류 및 장비일체를 납품, 참가 선수단은 물
론 박찬호의 야구대표팀, 이동국의 축구대표팀 등 그동
안 브랜드에 길들여진 선수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코오롱 상사는 디자이너를 포함한 전직원 10여명을 현
지 파견해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하는데 도움을
줄수 있는 지원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
<이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