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팬시소재로 수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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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팽글·메탈릭’ 미주 시장 공략
후가공 전문 수출업체 보라코퍼레이션(대표 이득희)이 미주수출시장의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템 마련에 총력하고 있다. 보라코퍼레이션은 올해 데님, 본딩류의 강세에 따라 팬시 아이템의 소재를 확장시켜 데님과 본딩아이템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팬시한 아이템을 바탕으로 미주시장 수출에 주력하고 있는 보라코퍼레이션은 스팽글, 메탈릭 직물 등이 최근에도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내년 고가격 제품을 위한 후가공직물 시장의 성장을 전망했다. 보라코러페이션측은 미주 수출시장은 지난 상반기 미·이라크간의 전운긴장감에 따라 상당 부문의 직물 아이템시장이 위축됐으나 팬시한 아이템을 포함한 후가공물의 수출은 꾸준한 오더량을 이어왔다고 전했다. 또 지난 LA서부 항만 폐쇄건과 관련, 미주지역으로 수출되고 있는 대부분의 직물수출물량이 항공편으로 운반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항공운임료가 20%이상 동반 상승했다고 밝혔다. 현지 바이어들이 부담하고 있는 항공 부담료가 적지 않은 부담을 안겨주고 있어 가격경쟁력에 고전하고 있는 국내 수출업체들의 부담이 더 커진 실정이라고 전했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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