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론섬유, 맥반석 섬유상품화“목전”
아론섬유, 맥반석 섬유상품화“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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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반석(원적외선 이온)섬유의 상품화가 현실로 다가왔다. 화성암중 석영반암에 속하는 맥반석은 수은, 카드륨등 유해 성분을 제거하고 용존산소량을 풍부하게 할뿐 아니라 미네랄 까지 용출, 일반에게 각광을 받아온 환상의 돌(石). 이러한 신비의 돌 맥반석이 섬유까지 응용영역을 확대, 침장 류의 상품화에 이어 폴리에스터 감량직물의 상품화도 눈앞에 두고 있다. 맥반석의 섬유화를 성공시킨 주인공은 아론섬유(대표 석미 수). 항균, 탈취효과 및 축열보온성까지 임상적으로 확인된 맥반 석섬유는 지난해 (주)새한(대표 한형수)에 의해 침구류(엘반 : ELVAN)로 탄생됐다. 세데니어 생산기술이 요구수준까지 따라주지 못해 침장류에 만족해야했지만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주)새한 구미사업장이 맥반석 섬유를 이용한 폴리에스터 원 사 개발을 선언했다. 새한측은 『의류용으로 활용가치를 높이기 위해선 최소 2데 니어(스프) 정도의 세데니어화가 실현돼야 한다』고 못 박고 올 상반기 공기반 과제를 따내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처음 공 개했다. 새한 구미사업장 박상윤이사는 『맥반석섬유는 기능성과 건 강성에 있어 다각적인 연구가 이루어져 이미 검정된 결과만 해도 상품화가치가 충분히 있다』며 의료용 가운, 침대커버, 파카용 소재, 스카프에 이어 폴리에스터 직물까지 상품화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폴리에스터직물의 경우 가공조건이 일반 폴리에스터직물과 조건이 같아 감량가공이나 원사 2차가공 등을 거쳐도 맥반석 섬유의 기능과 효능은 전혀 변함이 없다는 것.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윤성노 수석연구원(생산기술 센터 섬유개발팀)도 『공기반 과제를 따내 연구를 수행해봐 야 알겠지만 빠르면 1년안에 가시적 성과를 볼 수 있을 것』 이라며 『이 경우 맥반석섬유의 기능성으로 보아 국내 기능 성섬유를 완전 통일화하는 것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라 고 말했다. 새한은 이 계획을 추진키 위해 이미 공기반과제를 신청해 놨 다. 이로써 기능성섬유는 키토산에 이어 맥반석(원적외선 이온) 섬유까지 가세, 천하통일을 노리고 있다. <김영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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