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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장익용)가 3월부터 회원제로 운영
하고 있는 「패션전문정보실」이 그동안 패션정보자료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던 학생과 기업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센터 5층에 신축된 국내최초의 「패션 전문정보실」은
TEXT, 사진, 비디오등 다양한 형태의 국내외의 풍부한 패션
관련자료를 보유, 패션쇼 등의 비주얼 자료를 직접 감상할수
있는 VCR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한 패
션정보의 직접 검색도 가능하다.
패션정보의 특성을 감안, 기존의 흑백 복사뿐 아니라 컬러
복사 및 디스켓 복사도 갖추어 원하는 형태의 자료를 카피할
수 있는 등 회원들에게 최대한의 편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회원이 요청하는 정보자료의 제공서비스(구입, 입수 대
행) 및 패션센터내의 패션쇼, 전시회 등에 우선적으로 초대할
예정이며 취업을 희망하는 이용회원에게 연합회에서 운영하
는 인력정보센터 및 인터넷을 통한 취업 우선알선도 계획하
고 있다.
「패션전문정보실」에 마련된 「패션정보교실」은 기존의 이
론중심의 강의에서 벗어나 다양하고 풍부한 자료와 비주얼
장비를 이용한 시청각적 교육이 가능, 각 대학의 교수와 학
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어 여러학교에서 단체신청이 쇄도
하고 있다.
섬산연은 회원제로 운영되고 있는 「패션전문정보실」의 1년
이용료는 5만원으로 최소화시켜 많은 사람들이 가입할수 있
도록 배려하고 있다.
<김수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