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시장 점유율 증가
국산 폴리에스터 직물이 과거 가격과 품질에서 경쟁력을 보이며 뉴질랜드시장에서 크게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OTR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1년 기준 350만 달러에 달하는 시장에서 100만 달러에 달하는 수출로 금액기준 3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후발개도국의 맹추격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국내 폴리에스터 직물의 평이 높게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합성섬유분야의 우위를 지키기 위한 업계의 노력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HS 540761 품목은 후발개도국을 중심으로 시장잠식 가능성이 높아 가격과 품질상의 우위를 확보하지 못하면 쉽게 시장을 빼앗길 수 있어 향후 수출 경쟁력 확보에 주력, 업계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국산 폴리에스터직물 품목의 점유율이 2001년의 지난해 대비 10%이상 감소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뒤를 잇는 대만, 중국,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를 비롯한 주요 경쟁국들의 시장진출이 활발히 이뤄져 가격과 품질경쟁력을 가진 제품의 경쟁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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