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멀티브랜드사로 거듭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가 지난 13일 등산전문 브랜드 ‘마운틴하드웨어(Mountain Hardwear)’를 인수해 명실상부한 아웃도어기업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마운틴 하드웨어’는 국내에서도 전개되고 있는 전문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의류뿐만이 아니라 배낭 및 텐트등 장비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인수, 합병으로 인해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아웃도어 멀티브랜드로서 폭넓은 상품을 고루 선보이게 됐으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미국 본사에서는 컬럼비아의 재정력과 전문적인 경영을 바탕으로 5년이내에 ‘마운틴하드웨어’가 약 100만달러 이상의 수익을 얻을수 있을 것으로 전망. 또한 통합된 재원과 분화된 기능으로 두 회사에게 효율증대와 매출 확대의 기회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 코리아는 현재 마운틴 액티비티를 위한 의류 및 신발을 보강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어텍스 및 윈드스토퍼등의 기능성 소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여 보다 전문적이면서 기능성에 포커스를 둔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미국 본사의 마운틴하드웨어 인수는 한국시장내 ‘컬럼비아스포츠웨어’에도 큰 변화와 소비자니즈 충족을 가져 올것으로 분석된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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