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손스포츠, 강남 상권 교두보 역할 ‘톡톡’
루손스포츠(대표 이대범)의 ‘디즈니골프’가 지난달 24일 청담동에 직영점을 오픈, 본격적인 강남상권 공략에 나섰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사장과 월트디즈니 아시아 태평양지역 의류부분 사장, 유명 연예인 등 여러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한 오픈식을 가졌다. 특히 국내 라이센스 브래드로 명품거리인 청담동에 골프웨어매장을 오픈, 우수한 해외 브랜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는 점에서 특별한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매장은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에 이와 어우러진 ‘디즈니 골프’의 차별화된 상품 제안으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당초 계획은 오후 9시 마감할 예정이었으나, 계속 이어지는 고객들의 방문으로 인해 연장영업까지 하는 등 향후 밝은 가능성을 예감케 했다.
루손스포츠는 ‘디즈니골프’ 청담점이 강남상권의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즈니골프’는 이번 시즌까지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차원에서 미키, 미니만을 캐릭터로 사용하고 있으나, F/W부터는 구피, 플루토 등의 캐릭터와 함께 매 시즌별 월트디즈니영화를 테마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백화점 7개점에 입점돼 있으나,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갈 F/W는 백화점, 대리점뿐만 아니라 면세점 및 해외 수출에 대한 계획도 함께 세우고 있다.
/이현지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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