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심상권 매장 속속 오픈
이엑스알코리아(대표 민복기)의 ‘이엑스알’이 지난 1/4분기 매출성장에 힘입어 공격적 마케팅의 강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이엑스알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올 초 예상했던 목표액의 90억원 보다 10% 증가한 100억대.
5월 현재 ‘이엑스알’은 청주대리점과 신세계 백화점 인천점이 월 3억 매출을 달성, 월 평균 매출 1억대 매장만도 약 20개 매장에 이른 것으로 조사됐으며, 최근 명동을 비롯한 전국 중심상권의 매장 오픈에 따라 매출 상승의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엑스알’은 올 총 매출목표액을 연초 계획에서 두 배 증가시킨 800억원으로 확대하여 패션업계의 불황을 타개하는데 선두적 역할을 해 나갈 방침이다.
공격적인 영업전략을 세우고 있는 ‘이엑스알’은 매장수도 지난해 42개 매장에서 올해 33개를 추가 개점했으며 앞으로 하반기까지 전체 매장수를 100여개로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실평수 30평대의 대형 매장을 확보해 스타일도 보다 입체적인 캐포츠룩으로 강화시켜나갈 계획이다.
세부매장운영계획에 있어서도 이엑스알측은 효율성을 증대시켜 평균 월 1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하고 있으며 체계적인 상품기획과 물류관리를 통해 상품 회전율을 제고해 70%대의 정상판매율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F/W의 구체적인 상품 기획과 마케팅 전략에 총력하고 있는 ‘이엑스알’은 하반기 상품기획에 대해 “플리스 세트와 스키· 보드복을 중심으로 전개할 것”으로 밝히고 “상반기부터 적용해 온 레이싱 모티브를 보다 도시적인 느낌으로 제안할 것을 강조하고 있다.
또 다양한 소재와 기능성(테크닉)을 믹스시켜 심플하고 모던한 어번룩을 선보일 계획이다.
/강지선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한국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