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예의전당 여성 CEO로 첫진입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창업자인 ‘거트보일’여사가 지난달 20일 NSGA (National Sporting Goods Association)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위촉됐다.
NSGA명예의 전당은 스포츠용품산업내 결속을 장려하고자 지난 1955년에 설립된 상으로 그동안 수상자들은 특별한 두각을 드러낸 사람으로만 선정돼 왔다.
특히 상품제조업자중 명예의 전당회원으로 선정된 사람은 발전적이고 성공적인 상품을 제작하여 스포츠퍼포먼스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자랑해 왔다.
거트보일 회장은 지난 1938년 포틀랜드에서 컬럼비아스포츠웨어를 시작하여 현재 세계적인 아우터웨어브랜드중 하나로 디자인, 소싱, 마케팅, 아웃도어어패럴, 신발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낼만큼 큰 기업으로 성장시킨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이영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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