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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콰이아가 레더부문과 패션부문 등 이원화된 조직으로 개
편됐다.
또 1백68개 단위 조직이 72개 팀조직으로 통합, 운영됨으로
써 업무 프로세스의 개선, 조직계층의 축소를 통한 신속한
의사결정 시스템이 구축될 전망이다.
지난 1일부로 발령된 조직개편 및 인사이동의 키포인트는 레
더부문의 대주주인 이범 부회장이 경영 일선에 복귀한 점과
에스콰이아가 패션산업의 핵인 유통시장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유통사업부를 신설했다는 점.
레더부문은 에스콰이아 제화, 에스콰이아 캐주얼, 에스콰이나
는 에스콰이아 제화와 영에이지 공장을 통합 운영함으로써
간접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지난해 4월부터 추진해오던 경영혁신 운동「DASH 21」을
통해 사업부와 업부시스템의 혁신을 추진해 왔던 에스콰이아
는 금번 조직개편은 층간 이동을 통한 단위별 조직의 위치조
정에 불과, 조직개편 발령과 함께 본업무가 곧바로 착수될
전망이다.
<노주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