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섬유쿼타 자유화시대 전망(2)
[창간22주년 특집] 섬유쿼타 자유화시대 전망(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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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정부 섬유기술 향상에 25억 달러 투자中, 대량오더에 합섬직물印尼, 소량오더에 면직물 생산체
뉴델리 소재 기술컨설팅회사인 KSA Technopak사는 인도 회사들은 시스템 개선, 처리과정, 서비스과정, 신제품 개발과정, 머쳔다이징 과정에서 뒤쳐져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과거에 인도 섬유산업의 가장 약점은 원단 처리과정인데 현재 정부와 업계 모두 이점을 강조하고 있다. 정부는 세금과 경제 개혁을 추진하여 인도는 부가가치가 있는 제품을 생산하도록 더욱 강력한 원사와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대형 의류수출회사인 Shahi Exports House사는 최신의 스위스산 염색 및 프린팅기계를 도입하여 회사 내에 원단 처리공정을 설치했다. 이 회사는 수년간 설비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업그레이드해 1개월에 160만개의 직조와 니트 의류를 생산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었으며 미국의 유명한 소매상들과 의류 브랜드로 연간 1억 1,000만 달러를 수출하고 있다. 뉴델리, Bangalore, Faridabad, Noida 등지에 1만 7,000명의 종업원이 있으며 필요한 원단의 40%를 극동아시아 지역에서 수입하고 있다. 또한 설비를 업그레이드하고 현대화하는 것은 의류 생산회사만이 아니다. Rajasthan Spinning and Weaving사는 회사정책으로 이익의 일부분을 기술 업그레이드, 현대화, 부가가치 추구에 투자하고 있다. 이 회사는 LNJ Bhilwara그룹의 자회사로 연간 2억6,500만 달러 상당의 섬유판매를 하고 이중 수출은 1억1,600만 달러에 달한다. Bhilwara그룹은 완벽하게 수직계열화를 이룩한 회사로 방적부터 시작해 직조, 니트 생산, 가공처리, 의류 생산까지 노든 공정을 처리할 수 있다. 이 회사는 2004년 이후에 대비해 잘 준비하고 있으며 매년 수출의 매출액 점유율은 상승하고 있으며 2005년도에는 수출을 매출의 50%로 올릴 계획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현재 보다 42% 증가한 것이지만 인도에서 섬유생산은 품질에 가장 신경을 많이 써야 하고 아울러 서비스 지향적이며 코스트 효율적이어야 한다고 진단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생존과 적자생존의 게임이 시작된다. 그동안 쿼타가 주어진 것은 몇몇 국가와 기업에게 일정량의 수출을 보장해 준 것이다. 주요 대형 미국 바이어들은 쿼타의 제한으로 인하여 자신들의 오더를 여러 생산업체에 나누어 주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경쟁적이지 못한 몇몇 기업들에게 그동안 버팀목이 되었다. 인도의 몇몇 섬유생산회사의 경영자들은 이렇게 거의 보장된 수출이 가능한 날자가 셀 수 있을 정도 남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인도 북부의 Ludhiana에 소재한 Nahar그룹은 40만개의 방추를 가진 방적회사로 원단과 양말류를 생산하고 있다. 매출액은 4억5천만 달러로 이중 수출액은 1억1,500만 달러이다. 이 회사의 생산시설은 가장 최신의 품질인증을 받았으며 규모의 경제로부터 오는 이익을 갖기 위하여 방적기계, 방직기계, 니트생산기계, 염색기계, 가공처리기계, 의류 생산기계를 현대화했다. 업계의 이러한 노력에 더하여 인도 정부는 기술 업그레이드를 위하여 지난 2월 25억 달러를 마련했으며 업체들이 외국으로부터 섬유기계를 수입시 낮은 수입과세율을 부과하도록 조치를 취했다. 이러한 현대화와 증설이 완료되면 인도는 섬유제품에서 강력한 경쟁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섬유업계는 인도가 원사와 원단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는 나라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의류에서도 특히 블라우스, 셔츠, 남성용 셔츠, 바지, 티셔츠 등에서 경쟁력이 있으며 쿼타가 자유화되면 인도의 수출액은 3배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한다. 인조사와 인조직물의 수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인도는 모든 종류의 필라멘트사, 혼방사(Blended Yarn), 생지(生指), 폴리에스테르-비스코스 원단, 혼방직물(Blended Fabrics)에서 가장 경쟁력이 있다. 인도의 가장 무서운 경쟁자는 중국이다. 그러나 인도는 중국과는 다르다. 인도는 합섬직물 보다는 면직물에 더 집중하고 있다. 또한 인도 생산업체들은 소량 주문에 집중하는 반면 중국업체들은 아주 큰 오더에 집중하고 있다. 중국이 인도 보다 좋은 점이 두 가지 있다. 그것들은 노동법과 하부구조이다. 인도의 생산업자들은 어려운 시기에도 노동자를 해고할 수 없는 매우 엄격한 노동법 내에서 운영을 해야한다. 아울러 특히 항구와 같은 곳의 인구밀집은 하부구조 전반에 걸쳐 문제가 되고 있다. 인도와 비즈니스를 하는 장점으로 인하여 외국 체인회사들은 인도에 사무실을 마련했는데 스웨덴 패션의류회사인 H&M International, Wal-Mart, J.C.Penny, Gap Inc., Marks & Spencer, Inc. 등이다. 대형의류소매상들은 2002년도에 인도에서 15억불 어치의 의류를 구입했다. 2002년도 인도의 섬유 및 의류의 대 미국 수출 총액은 29억9천만 달러에 이르렀다. 인도섬유장관인 Kanshi Ram Rana씨는 “Gap과 Wal-Mart는 인도를 주요 소싱허브로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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