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22주년 특집] 신발산업(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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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렉스타 -끊임없는 기록갱신·세계시장 점령 -고어텍스 사용 등산화 부문 선두 자리매김
국내 등산화 45% 점유, 일본 등산화 2위 등극, 세계 등산화 시장 랭킹 5위... 트렉스타(대표 이상도)는 끊임없는 기록갱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세계시장 점령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국의 신발산업이 OEM의 기본틀에 안주했던 것에 반해 트렉스타는 ODM 방식의 운영으로 기술 우위를 다지며 운동화 대신 특수화분야의 틈새시장을 공략, 세계시장에 뛰어 들었다. 94년 ‘트렉스타’를 런칭, 고어텍스를 사용한 경등산화 등 획기적인 아이템을 출시해 제품력을 무기로 소비자들을 빠르게 흡수해갔다. 이어 97년에는 가족주의 패밀리슈 ‘레저타임’을 런칭, 주 5일 근무제를 통한 레저의 활성화로 50% 신장이라는 상승 가도를 달리고 있다. 93년 ‘K2’와 인연을 맺은 트렉스타는 소프트 인라인스케이트 개발로 세계 시장을 석권하며 하드 인라인스케이트가 주도하던 기존의 판도를 뒤엎었고, 10년 간의 노하우가 축적된 트렉스타의 인라인 스케이트는 누구도 범할 수 없는 탁월한 소프트함과 편안함으로 매니아들을 사로잡으며 100%의 급신장을 이루고 있다. 또한 ‘하이퍼그립’이란 밑창을 독자기술로 개발해 전 제품에 적용,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국내외에 특허를 출원한 맞춤형 신발 ‘디지털 슈’의 볼륨화를 시도하고 있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는 도전 정신과 제품력으로 승부를 걸겠다는 장인정신이 오늘날의 트렉스타를 만들었다. 이상도 사장은 “신발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립해야 할 시기이다. 단순한 보행의 도구가 아닌, 레저생활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여유와 행복을 극대화시켜 고객을 위한, 나아가 인류를 위한 행복창출의 도구가 되어야 한다.”며 트렉스타의 비전을 제시한다. 매년 1억 달러 이상을 올리고 있는 트렉스타는 매출액의 5% 정도를 개발비로 투입, 이러한 비전을 현실화하고 있다. 접지력, 내구성, 투·방습 등 기본 기능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보강하면서 전문등산, 경등산, 산보, 산악러닝 등 착용시의 조건에 맞춘 세분화 된 30여 종의 새로운 모델을 지속 개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있는 것. 트렉스타는 현재 자체브랜드와 ODM의 3:7 비율을 자체브랜드 확대로 7:3로 전환,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하면서 인류행복을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의 정립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 르 까 프 -국내 스포츠화의 자존심 -공격마케팅·年20% 고성장
내셔널 브랜드로서 국내 스포츠화의 자존심을 지켜나가고 있는 르까프(대표 고영립). 르까프는 최근 4년간 공격적 마케팅으로 매년 20% 신장이라는 쾌거를 올리며 사세를 확장,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르까프 상승 행로의 핵심은 고객맞춤 마케팅전략이었다. 설문조사와 고객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이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 접근을 재 시도, 상품의 업그레이드와 유통망 정비로 가속화하고 있는 것. 자체 개발실을 통해 스포츠 전문화의 기능성을 창출하고 트렌드를 가미한 감각적인 디자인제시와 함께 핵심상권으로의 유통망을 재정비하고 있다. 또한 TV 광고, 배너광고 등 노출을 확대하며 브랜드인지도 구축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르까프는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13% 정도의 신장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한국 대표브랜드로 입지를 굳힌다는 목표다. 르까프는 여름 시즌을 맞이하여 총 13스타일의 다양한 아쿠아 샌들을 선보였다. 여름 수상 스포츠용 슈즈의 기능성을 바탕으로 젊은 층을 겨냥한 감각적인 패션을 접목한 스니커즈 스타일의 스트리트용 슈즈. 탈착화가 용이하고 경량성이 우수하여 활동이 편하며, 내마모성이 우수한 특수 고무창의 적용으로 뛰어난 접지력과 통풍성, 배수성 등 기능성에 포인트를 두고 있다. ▣ 학 산 -최고를 향한 끝없는 행군 -‘비트로’ 기술 중심주의 선언
88년 무역회사로 시작한 학산(대표 이원목)은 최고 품질을 향한 끝없는 개발을 강행, 바이어들로부터 인정받으며 신발전문 종합기업으로 성장했다. 학산의 성장 뒤에는 R&D센터의 탄탄한 기술력이 발판이 되었다. 세계 최초 GORE-TEX 축구화 생산, 아시아 최초 GORE-TEX SUMMER TECHNOLOGY 제조 기술 보유 등이 그 것. 최근에는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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