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시대(대표 박병길)의 패션내의 ‘포이보스’가 틈새시장 공략에 발빠르게 움직이면서 사업확장 시기를 노리고 있다. 이 회사는 중국수출 확대, 신유통 진출, 전문점형태 브랜드 육성 등 매출신장이 이뤄질 수 있는 방향으로 사업을 구상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집중적으로 브랜드인지도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중국시장에 일부 상품을 공급하는 우리들시대는 국내보다 오히려 과감하고 특이한 스타일을 원하는 소비층이 많다고 전하면서 중국인들의 감성에 맞춘 상품을 별도 제작, 판매한다면 승산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따라서 올해말까지 매출면이나 인기아이템 등 판매자료를 분석해 본격적인 중국진출을 이루겠다는 포부도 갖고 있다. ‘포이보스’는 이번 추동 디자인을 한단계 강화, 뚜렷한 차별화를 보여주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강하게 어필될 수 있도록 특이한 스타일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능성속옷·화운데이션류 등 메인컨셉은 젊은감각 패션내의지만 다양한 상품군으로 폭넓은 소비층흡수를 전략화하고 있다. ‘포이보스’는 이같이 공격적인 영업력으로 런칭 1년차인 브랜드지만 제품 및 디자인이 우수하단 평을 받고 있으며 일단 재래시장 안착은 성공적이란 결론을 도출해내고 있다. / 안성희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