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RP구축으로 물량 확대 대비
에코로바(대표 조병근)가 현재 전개중인 3개 브랜드의 활성화 및 본사이전, ERP 구축 완료로 시장 확대에 본격 대응할 방침이다.
전개 5년 차에 접어드는 프랑스 수입 브랜드 ‘에이글’은 국내생산의 비중을 현재 20%에서 내년에는 60%까지 확대시킨다.
상품 보강을 강화해 백화점 유통 확대에 원활히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브랜드인 ‘에코로바’는 전문가 위주의 익스트림 라인 주축에서 탈피, 대중화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스타일수의 다양화를 통한 에이지 타겟 하향화 작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이마트 30개 점에 입점, 전체 매출의 1/3을 이끌어가고 있는 할인점 전문 브랜드 ‘킬리만자로’와 함께 자체 쇼핑몰인 ‘에코e샵’의 활성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지난 10월에 오픈한 자체 쇼핑몰인 ‘에코e샵’에서는 아직 주당 200만원 가량의 매출밖에 올리고 못하고 있으나 잠재고객 확보와 효율중심 운영이라는 측면에서 적극적으로 활성화시킬 계획이다.
내년에는 전체적으로 올해 물량의 40%, 스타일수의 30%를 확대시켰으며 매출목표는 전년대비 최소 30%에서 최대 50% 상승으로 설정했다.
한편 에코로바는 올해 매출 목표였던 230억 원을 초과달성, 약 260억 원의 총 매출을 기록할 전망이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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