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다이얼
-요가웨어 전문성 강조…온라인 판매 고효율
-속옷 기능 첨부·넉넉한 라인 ‘성공비결’
웰빙컴퍼니(대표 윤선휘)의 ‘세븐다이얼’은 최근 트렌드와 잘 부합된 요가웨어를 선보여 온라인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문성과 실용성 두 가지 만족을 목표하는 ‘세븐다이얼’은 요가 및 실내운동시 착장할 수 있는 면소재 티셔츠, 탑, 트레이닝 9부, 10부 팬츠 등 일상생활 속에서도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편안한 의류가 메인 아이템이다.
현재 ‘d& shop’ ‘엘지이숍’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편안하면서 패셔너블하다는 소비자 평을 듣고 있다.
‘세븐다이얼은’은 요가전문웨어의 특성을 부각시키기 위해 티셔츠 안에 탈착 가능한 브라를 삽입, 운동할 때 따로 속옷을 준비하지 않아도 되도록 기능성을 살렸으며 소재는 40수 면스판을 사용해 신축성 및 땀흡수력 등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일반 휘트니스웨어보다 피트되지 않을 정도로 여유를 줘 큰 동작시에도 불편하지 않도록 했으며 몸매가 드러나는 것이 부담스러운 여성들에게도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한 것이 성공비결이다.
가격은 바지 2만8천원, 티셔츠 1만5천원, 세트 구매시 3만8천원 정도로 부담없다.
웰빙컴퍼니 측은 “요가가 인터넷 검색어 1위가 될 정도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몇몇 캐주얼 브랜드에서도 비슷한 컨셉의 의류가 나오고 있으나 전문성이 부족하다”면서 “전문성을 살리고 스타일을 강조해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빙컴퍼니는 회사 이름에 걸맞게 웰빙에 관련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올해는 용품 및 액세서리류도 강화할 방침이다.
■더 무브먼트
-휘트니스 전문 브랜드 런칭 편집샵
-단스킨, 단자, 스카웃 퍼포먼스 구성
플랫폼(대표 장철호)이 고감도 휘트니스 편집 샵인 ‘더 무브먼트’를 런칭, 동 시장에 뛰어든다.
‘더 무브먼트’는 ‘Danskin(단스킨)’, ‘Danza(단자)’ ‘Scout Performance(스카웃 퍼포먼스)’ 등 3개의 직수입 브랜드 멀티 샵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모두 휘트니스를 위한 브랜드다.
헬스, 요가, 재즈 댄스, 스포츠 댄스 등 실내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스포츠와 인라인 스케이트, 마라톤 등 실외 스포츠를 할 때도 착용할 수 있다.
‘단스킨’은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브랜드로 발레, 댄스복으로 그 시작을 알렸지만 휘트니스, 요가 라인 등 다양한 라인 개발을 통해 소비층을 넓히고 있다.
특히 팬츠의 핏 라인이 데님팬츠처럼 부츠컷, 펜슬 라인, 통 라인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제안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태리 브랜드인 ‘단자’는 3개 브랜드 중 가장 패셔너블한 스타일로 핫핑크, 옐로우 등 과감한 컬러가 특징이다.
소재도 면, 벨로어 등 패셔너블한 것과 접목을 강조했으며 트레이닝 수트가 ‘단자’의 전략 아이템. 영층을 메인 타겟으로 아우터로도 입을 수 있을만큼 스트리트 패션을 추구한다.
‘스카웃 퍼포먼스’는 가장 프리미엄 라인으로 전 제품이 Made in Italy로, 후드 점퍼가 18만-20만원, 팬츠가 13만원, 브라 탑이 11만원선이다.
‘더 무브먼트’는 직수입 브랜드라는 공통 분모는 가지고 있지만 각기 스타일이 다르고, 가격대를 차이를 두어 폭넓은 고객들을 수용한다는 것이 전략이다. 의류 외에도 신발, 가방, 양말 등의 용품이 5% 정도 구성된다.
올 4월경 신세계 강남점에 첫 매장을 선보일 ‘더 무브먼트’는 정적이고 편안한 이미지의 자연친화적 이미지를 어필할 계획이다.
■필로드
-‘합리성’ 강점 내세워 중가대 공략
-할인점·전문 로드샵 중심 유통 확대
필로드스포츠(대표 황용하)가 중가대 휘트니스 시장 선점을 위해 ‘필로드(Fiload)’를 런칭한다.
‘필로드’는 패션성과 기능성을 동시 만족하는 합리적인 휘트니스 웨어를 지향하며 소비 타겟 역시 20-50대로 폭넓은 고객들을 흡수할 예정이다.
‘필로드’를 런칭하는 필로드스포츠의 황용하 사장의 취지는 확고하다.
“하루 한 시간만 운동하면 땀에 흠뻑 젖는 옷이 굳이 비쌀 필요가 있겠느냐?”라는 것이 그가 ‘필로드’를 런칭하는 이유다.
필로드스포츠는 휘트니스 의류 시장이 2004년을 기해 발달할 것을 확신하며 가격 거품을 제외한 ‘합리성’을 최고의 경쟁력으로 내세워 동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방침이다.
가격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필로드’의 강점으로 내세워 휘트니스 웨어 볼륨화에 앞장서겠다는 것.
‘필로드’ 가격대는 숏팬츠가 2-3만원, 팬츠가 5만원, 탑이 2만원대다.
하지만 가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