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컴퍼니, 온라인전문 브랜드 밸류 강화
웰빙컴퍼니(대표 윤선휘)의 요가웨어 ‘세븐다이얼’이 유통망 확장에 빠른 템포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다음쇼핑 디앤샵, 엘지이숍을 통해 첫선을 보인 ‘세븐다이얼’은 현재 인터파크, 롯데닷컴, Hmall, 패션플러스 등에도 추가입점하면서 온라인 전문브랜드로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으며 한솔 CS클럽과도 계약을 진행 중이다.
또한 최근에는 요가센터인 ‘요가라이프’와 연계한 자체 홈페이지(www.sevendials.co.kr)도 오픈, 판매 및 고객의견을 듣는데 활용하고 있다.
이로써 런칭 1년도 채 되지 않은 단계에서 주요 온라인쇼핑몰 진출을 이뤄냈으며 매출 또한 다음쇼핑 월 3천만원, 자체쇼핑몰서도 월 1천만원대를 기록하는 등 호황을 누리고 있다.
따라서 올해는 홈쇼핑 영업도 계획하고 있으며 오프라인보다는 온라인 전문브랜드로서 아이덴티티를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세븐다이얼’은 요가전문 외에도 일상생활 속에서 편안하게 착장할 수 있는 스타일을 부담없는 가격에 제공한 것이 성공의 요소로 꼽고 있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기존 컨셉을 그대로 유지하는 가운데 전문성을 강화, 기능성 소재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올초 처음으로 남성라인을 출시, 커플요가룩도 제안할 계획이며 신발, 양말, 가방 등 용품류도 보강하게 된다.
윤선휘 사장은 “패션이란 카테고리 안에서 웰빙과 관련된 의류사업을 펼치겠다”면서 “요가부터 시작했지만 앞으로 째즈댄스, 휘트니스, 인라인 등 유행하고 있는 운동에 어울리는 옷을 제작하겠다”고 말했다.
/안성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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