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프랜테루, 가격 선택의 폭 넓혀
인터프랜테루(대표 천종호)의 캐시미어브랜드‘라네로’가 다양한 가격대로 볼륨화를 시도한다.
‘라네로’는 캐시미어니트 상의전문으로 집중도를 강화한 전략이 맞아떨어지며 지난해 200%이상의 높은 신장율을 기록했다.
런칭 4년차를 맞는 올해는 본격적인 외형확대를 위해 가격대를 폭넓게 구성, 다양한 고객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행사품목은 울혼방 제품을 6∼7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구성하고, 정상제품은 캐시미어 100%의 품목으로 이원화시켜 매장을 찾는 고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제안한다.
이와 함께 이태리 등지에서 우븐제품을 수입, 다양한 스타일로 매장에 신선한 이미지를 줄 방침이다.
천종호 사장은 “그동안 생산기반을 안정화시키고 풍부한 행사경험을 쌓으며 고객들의 요구를 파악하는데 주력해왔다면 이제부터는 브랜드를 육성하는 작업에 나설 시기라고 판단한다”고 전했다.
오는 3월 리뉴얼 오픈되는 신세계강남점에 편집샵으로 구성, 기존 매장보다 넓은 공간을 확보한 ‘라네로’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장확보에 돌입, 지난해의 신장세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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