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 ‘한듯…안한듯’ 청바지 열풍브랜드별 톡톡튀는 연출법 제안·패션성으로 승부
진 캐주얼업계가 데님 바지비중을 확대하거나 진 자켓에 대한 다양한 룩킹을 부여 패션성으로 승부하는 모습이다.
노 워싱 느낌에 골드컬러의 굵은 봉제선으로 스티치를 놓아 워킹웨어 효과가 나는 제품이 부각된다. 데님팬츠부터 스커트, 자켓에 이르기까지 각 브랜드가 1-2개 아이템을 적용시켜 제안하는 등 트렌디 함을 강조해 나가는 경향이 강하게 대두됐다.
여기에 셔츠나 바지에 쭈리 효과를 부여 패션유행을 청바지에도 적용시켜 각 사가 청바지 열풍 속으로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또한 브랜드별 제품에 따라 더욱 돋보이게 하는 연출법을 동시에 제안하는 등 색다른 연출법에도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추세다.
지난해부터 각 복종에 대두된 이러한 쭈리 가공물은 올들어 청바지 업계에도 확산되고 있다. 쭈리 청바지는 셋트물과 워싱처리하지 않은 단품류가 함께 코디되면서, 이번시즌 핫 아이템으로 부각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구제느낌의 구멍 뚫린 청바지도 다양하게 선보여지고 있다.
리(LEE)는 구제청바지를 이용해 아이스블루데님을 히트예상아이템으로 내놓았다. 더욱 젊어지는 리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우러피란 오리지널 아템을 신규라인으로 도입했다. X라인과 101라인이 대표적인 것으로 이번 시즌 눈길을 모은다.
리는 데님 팬츠를 약 2만장 정도 생산했으며 데님 자켓은 더욱 확대해 약 2천장 정도를 기본물량으로 책정 제안하고 있다.
오앤지(ONG)는 전년대비 물량증감율은 금액대비 약 -10%, QR비중 25% 매출목표 530억원, 전년대비 목표성장률은 -3%, 유통현황 약 101개로 백화점 31개 대리점 70개며 향후 소폭 감소시켜 약 91개의 매장을 전개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오앤지는 트레닝세트와 스포티배색의 점퍼에 새들스티치를 넣은 제품시리즈를 히트예상아이템으로 제안했으며 여름으로 갈수록 강한 컬러에 티셔츠와 가벼운톤의 데님과 피트니스시리즈를 꼽고 있다.
수비(SUBI)는 데님보다는 우븐 제품을 중시하면서 청바지를 인기아이템으로 선정하고 특히 여기에 쭈리 티셔츠나 혹은 밝고 화사한 화이트 네이비 블루를 주력 컬러로 제안하는 한편 다양한 세트물을 기획 실용성을 중시하는 꽃 미남을 서브타겟으로 판매력을 높이는데 열중했다.
매장은 전체 90개중에서 백화점 24개 대리점 60개 기타로 구성되어있으며 올해는 실용성을 강조하면서 내실있는 브랜드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는 전략이다.
CK진은 데님으로 다크진 컬러에 경량의 데님오리지널 캘빈클라인 데님 팬츠를 히트예상아이템으로 선정하고 적극적인 시장확대에 나섰다.
캘빈클라인은 데님 팬츠보다는 데님 자켓에 다양성을 부여한 전략으로 적정 물량으로 기획 생산 했다.
진캐주얼의 다양한 연출법과 브랜드력으로 소비자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전량 해외생산에 의존하고 있는 캘빈클라인은 올시즌부터 국내의 손맛을 보여줄수 있는 패션데님 개발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더욱이 CK진은 최근 가방과 신발 등 액서서리에도 다양한 제품을 기획해 상품력을 과시하는 등 캐주얼 브랜드에서 액서서리 판매력이 높아가고 있는 점을 중시 본격확대에 나섰다.
닉스(NIX)는 시즌별 선보인 특화된 아이템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 올해 브랜드 탄생 10주년을 기념한 행사 추진 및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위한 파티제안등 활발한 브랜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닉스는 인디고 컬러에 데님으로 주름이나 새로운 워싱기법을 가미한 세련되면서도 정돈된 느낌의 데님을 제시했다.
또한 닉스는 10주년을 기념한 넘버 텐 데님을 적정물량으로 생산해 브랜드 마니아를 향한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임펙트있는 브랜드력을 과시한다는 방침이다.
켓유스트는 뉴트럴컬러에 교직물과 경량화된 세 번수의 20수를 기본으로한 패션청바지를 중심으로 제안한다. 데님 바지를 6만장 생산하는 겟유스트는 이외 우븐 스커트와 팬츠 자켓등을 선보여 강한 트렌드를 담을 제품력으로 승부한다는 것.
버커루는 데님 팬츠1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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