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케이네트웍스(대표 정만원)의 '타미힐피거 진즈웨어'가 오는 6월 경 런칭쇼를 시작으로 본격 전개될 예정이다.
남성·여성라인과 별도로 단독 운영하게 되며 강남역 부근 또는 명동에 직영점 개설을 물색 중이다.
'타미힐피거'의 김명자 부장은 "정통진에 포지셔닝하는 것이 아니라 진을 주력 이미지로 한 영 캐주얼을 선보이는 것"이라 밝혔다. 전체 물량 중 데님 아이템이 차지하는 비중은 18∼20% 정도. 20대 중반에서 30대 초반을 메인 타겟으로 하는 남성·여성 라인과는 차별화, 17세에서 21세를 주 소비층으로 설정하고 있다.
현재 남성라인 18개 매장, 여성라인 17개 매장 및 직영점 2개를 전개중인 '타미힐피거'는 올 추동까지 남·여 라인 각각 5개 매장을 추가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첫 시즌 8개 가량의 유통망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는 진즈웨어를 합쳐 총 55∼60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타미힐피거'는 세 브랜드를 모두 합쳐 총 4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책정하고 있다.
/김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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