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니트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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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텍스, 신규 런칭 도모·브랜드력 강화
휠텍스(대표 조원일)가 자체 브랜드 강화를 통한 내수부문을 확대, 사업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원사 수입 및 완제품 수출을 진행해온 휠텍스는 국내 유명 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내수사업을 시작했으나 지난해 자체브랜드 ‘휴리나’를 런칭, 청담동에 직영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브랜드 사업에 나섰다. ‘휴리나’는 캐시미어 전문으로 순수 국내브랜드지만 직수입 못지 않은 퀄리티와 30%가량 저렴한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안, 니트 명품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오는 하반기 서울 중심상권에 3∼4개 매장 확보를 위해 빅3 백화점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1:1컨벤션을 진행하는 등 밀착영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홈쇼핑 PB브랜드에 제품을 공급하면서 안정적인 물량을 확보하고있으며 중·저가신규 브랜드 런칭도 계획, 본격적인 패션기업으로 탈바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휠텍스는 오는 6월말 공장을 확장, 이전하면서 세분화된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며 오는 22일부터 개최되는 ‘프리뷰인상해’ 참가를 결정, 제품생산 노하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중국진출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 /안수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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