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샵 오픈…본격사업 확장
올 초, 취급 브랜드를 7개 가량 추가 확대하며 아이템 다각화에 나섰던 포리스트시스템(대표 이석호)이 타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본격적인 사업확장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코오롱스포츠’에서 운영중인 ‘이글클릭’의 취급점 전개를 전담키로 한 것. ‘코오롱스포츠’측에서 오더량을 받아 백화점 및 대리점 매장에서 전개되는 상품과는 별도로 취급점 유통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러닝 브랜드 ‘스포트힐’은 아웃도어 매장보다는 마라톤 전문 매장 운영이 적합하다는 판단 하에 포리스트시스템의 직영점 및 러닝 매장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타프코리아가 운영하는 러닝 전문매장 ‘플릿러너’와 공동 마케팅을 추진, 6개의 ‘플릿러너’ 매장에서 전개될 예정이다.
최근 대리점 1, 2호인 창원점과 일산점을 오픈한 포리스트시스템은 5월 초 화정점의 오픈을 앞두고 있으며 오는 30일 리뉴얼 오픈하는 롯데본점에서는 ‘캐신’, ‘스포트힐’등 아이템을 대폭 보강,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한편 그간 직수입으로 전개되던 ‘마운틴하드웨어’의 라이센스 전환은 조심스럽게 타진되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선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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