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캐주얼’ 역량 집중
‘캠브리지캐주얼’ 역량 집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켄컬렉션’ 중단, 남성복 전문社 정통성 제고
캠브리지(대표 이형대)가 ‘켄 컬렉션’의 전개를 중단하고 신규 ‘캠브리지 캐주얼’의 저변 확대에 적극 나선다. 캠브리지는 최근 ‘켄 컬렉션’ 사업부를 정리하고 브랜드 중단 방침을 유통 측에 통보했다. ‘켄컬렉션’은 일본 라이센스 브랜드로 지난 99년 런칭 해 트래디셔널 존에 포지셔닝, 현재 백화점 21개점을 운영하고 있는 브랜드. 캠브리지의 ‘켄컬렉션’ 전개 중단은 비 전문 영역인 트래디셔널 군으로 확장하기보다 남성복 전문 회사로서의 정통성 제고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또한 신규 ‘캠브리지 캐주얼’이 기존 타운 캐주얼과의 차별화 정책에서 어느 정도의 성공을 거두고 있는 만큼 해당 브랜드에 주력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 ‘캠브리지 캐주얼’은 실 구매 고객이 30대 초반에서 40대 초반에 분포되고 있어 기존 어덜트 캐주얼 시장에서 새로운 조닝 형성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존 타운 캐주얼보다 20~30%의 높은 가격대임에도 별다른 저항 없이 수용되고 있는 점 또한 긍정적으로 보여지고 있다. 현재 ‘캠브리지 캐주얼’은 백화점 6개 매장과 가두점 16개점에서 전개 중이며 올 추동에는 백화점 4개점을 확대할 예정이다. 가두점의 경우 ‘캠브리지 캐주얼’ 입점 이후 고객 내방 빈도가 증가하는 등 시너지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는 만큼 다음 시즌에는 캐주얼 비중을 40%까지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윤영 기자 [email protected]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법인명 : ㈜한국섬유신문
  • 창간 : 1981-7-22 (주간)
  • 제호 : 한국섬유신문 /한국섬유신문i
  • 등록번호 : 서울 아03997
  • 등록일 : 2015-11-20
  • 발행일 : 2015-11-20
  •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다산로 234 (밀스튜디오빌딩 4층)
  • 대표전화 : 02-326-3600
  • 팩스 : 02-326-2270
  •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석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 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김선희 02-0326-3600 [email protected]
  • 한국섬유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한국섬유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