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TEX2004 지상전
KORTEX2004 지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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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섬유기계 총출동국내외 214개社 567부스 열전
세계섬유기계의 경연장-대한민국 국제섬유기계 전시회(KORTEX 2004), 준비. 제직에서 염색, 편성기, 후가공기계에 이르기까지 현존하는 섬유기계들이 총 출동한다. 특히 자동화와 첨단성능을 갖춘 기계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크게 주목받을 전망이다. 고 생산성에다 최고 품질을 실현하는데는 자동화가 최고 무기이기 때문. 피카놀사의 레피어, 에어제트직기가 대표적이다. 산자용에서 막강한 위력을 발휘하며 공급대수가 급신장하고 있다. 승무기계 투드라이버 지거 염색기도 세계적 메이커와 나란히 경쟁대열에 올라있다. 또 스토브리사의 전자 자카드와 자동 통경기도 고 생산성과 고 스피드를 내세워 이 시장에서 불변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코텍스2004에 출품한 주목받을 기종과 메이커를 정리해 본다. /김영관 기자 [email protected] 국제포럼·기술세미나 등 국제적 부대행사 동시 개최 섬유기계산업의 최신기술과 정보교류를 위해 국제포럼, 기술세미나 등 국제적인 부대행사도 동시에 개최된다. 섬유기계 국제포럼은 (재)한국섬유기계연구소의 주관으로 Zurich 공대 Meyer 교수, NCRC Batra 소장, 일본 섬유기계학회 직기분과위원장인 Toshiyasu 교수, 서문호 한국섬유공학회장 등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섬유기계 석학들을 초청하여 섬유기계산업의 비전과 정책방향, 우리나라 섬유기계산업의 발전전략을 논의하고, 또한 일본 섬유기계산업의 트렌드 및 공정개선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나라 섬유기계산업의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의 특징 이번 행사는 30여년 동안 서울 COEX에서 개최되던 행사다. 그러나 섬유산업의 메카 대구가 전시회 유치에 성공, 처음으로 개최됨으로써 그 의미가 남다르다. 대구산지에 기반을 둔 중견섬유기계업체들이 대거 출품한데이어 수요자이자 관람객인 섬유, 염색관련인들의 대거 참관이 확실시 되고 있다. 또 800여명의 해외 바이어 역시 섬유산업의 메카 대구의 위상과 실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세계유수의 메이커인 피카놀, 스토브리, 말로, 일성기계, 텍스텍사 등이 출품, 전시회의 격을 높였으며 제직에서 염색, 후가공, 편성기에 이르기 까지 세계섬유기계들이 총망라 된점이 주목거리다. 국내외 바이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해외바이어는 2박의 무료숙박 및 통역, 셔틀버스, 관광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또 국내에서도 30명 이상의 단체 관람을 원할 경우에는 전국 어디에서나 셔틀버스가 왕복으로 제공된다. 【승무기계, 대표 박기준】
수작업 변사조정 말끔 해결
고압투드라이버, 상압투드라이버지거 염색기를 선보인다. 2004년형 모델로 변사자동맞춤장치와 무장력자동입출장치가 탑재돼어 있어 기능과 성능이 대폭 향상됐다. 변사자동맞춤장치는 업체가 원할 경우 별도로 장착시켜주는 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변사를 맞추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한 장치로 생산성과 품질, 경제성을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지거용 무장력 자동입출장치는 협력사인 성진기전(대표:김성걸)과 공동개발한 것으로 그동안 수작업에 의한 장력 조절실패로 염색시 시와불량을 대량 발생시킨 결점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는게 개발의 최대성과다. 이 장치 탑재로 생산성 향상과 염색불량(시와)감소, 안정된 품질실현에 일대 전기를 마련할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밖에 카운트에 의한 자동온도제어를 하는 구동장치(U-3)도 탑재, 원단투입에서 염색-생산완료 및 마무리까지 전 프로세스를 무장력으로 이루어지게 했다. 【성복기계, 대표 박희복】
주름디자인 무제한 가공 가능
뉴 핀칭기(pinching)와 마이크로 크레이퍼(Microcreper)머신을 출품한다. 새로 선보이는 핀칭기는 다양한 조합으로 무제한의 주름디자인을 가공할 수 있다. 특히 디자인(형태), 간격, 거리, 크기 등을 자유자재로 변경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디자인에 따라 가공스피드도 자유롭게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중동, 동남아시아, 남미등지로 수출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으며 국내시장에서도 50여대의 공급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마이크로 크레이퍼는 성복기계의 야심작이다. 면, 교직물, 부직포, 종이에 이르기까지 소재의 제한이 거의 없는데다 다양한 주름가공을 높은 스피드로 가공이 가능하다. 부직포, 종이의 경우, 분당 100m까지 생산이 가능하다. 또 단일주름가공과 2중복합주름가공도 롤타입만 변경하면 쉽게 할 수 있다. 【태경공업, 대표 이양근】
콘트롤러 디스플레이 다국어 지원
첨단성능의 라마기모기 신형을 출품한다.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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