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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휠라」의 이태리 본사 휠라홀딩
(Fila Holding)사가 전자매체와 광고포스터, 미디어홍보
등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담당할 대행사로 TBWA의
자회사 BDDP와 머클리 뉴먼 하티(Merkley Newman
Harty)를 선택했다.
2000년 1월 이태리와 미국이 새로운 휠라의 첫 시험대
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대행은 앞으로 제조, 유통,
리서치 그리고 디자인등 휠라의 전반적인 새로운 프로
젝트를 담을 예정이다. 특히 세계시장에서 휠라의 리포
지셔닝(브랜드 인지도,선호도 및 제품이미지의재구축)을
목적으로한 프로모션과 커뮤니케이션 등 중앙심장부 역
할에 해당하는 중요한 성격을 띠고 있다.
휠라는 이번 새 프로젝트에 약 500억리라(한화 300억
원)를 쏟아부을 것으로 알려졌다. 휠라의 미첼 스카나
비니 전무이사(Managing Director)는 『새천년을 맞는
커뮤니케이션 캠페인 』이라며 『이는 품질, 창조력, 모
더니티 등 중요한 요소등을 반영해 주요시장에서 강력
한 인지도를 구축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한편,휠라홀딩사는 이태리 비엘라에 본사를 둔 휠라브
랜드를 전개하는 모기업이다.
BDDP사는 TWBA자회사로 TWBA사는 휠라외에
BMW, 프랑스텔레콤, 맥도널드, 미쉐린과 계약중인 세
계적인 광고회사. 머클리뉴먼하티는 BMW,포브스, 벤
츠등의 광고제작으로 유명한 제작사이다.
/이경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