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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 NND
‘클린&모던·프렌치 캐주얼’ 제안
수공예자수·비즈장식 ‘진’ 부각
성도(대표 최형석)는 영모드 캐릭터 캐주얼브랜드
「NND (ninety nine degree)」 런칭 패션쇼를 지난 15
일 개최, 클린&모던의 프렌치 캐주얼 감각을 제안했다.
미래지향적인 뉴 밀레니엄 브랜드로 성도서 출범시킨
「NND」는 인위적 과장을 배제한 클린&모던 감각을
절제된 미니멀리즘과의 조화로 이미지화.
순수함과 세련됨을 극도로 가벼운 디자인에 담아내면서
자연과 인공, 과거와 미래의 상반된 요소들의 융화를
시도한 상품이 대거 선보였다.
「NND」의 2000S/S 패션테마는 fresh teddy-boys,
bio-cool, minimal & folkies.
영 테이스트 감각의 미니멀리즘 테마인 fresh
teddy-boys그룹은 베이직 피트라인에 뉴트랜드인 오프
라인이 믹스된 이미지가 제시.
미래지향적 테마군 bio-cool은 활동성과 기능성 편안함
이 럭셔리하게 표현된 아이템들이 다수 제안됐다.
특히 기능을 위해 불필요한 요소를 제거, 미래적인 디
자인과 인체공학적 환경친화적인 스타일이 시선을 모았
다.
minimal & folkies테마에선 에스닉과 퓨처리즘이 혼합,
정제된 에스닉 무드가 반영돼 수공예적 자수나 비즈가
옷단에 장식된 데님류 바지의 바리에이션이 부각됐다.
나산 플랫폼프레드
‘도회적 감각·세련미’ 표출
오리엔탈리즘 가미·내추럴 이미지 선봬
나산(대표 백영배)은「플랫폼프레드」의 대대적인 런칭
쇼를 개최, 21세기 여성복 시장을 리드하는 패션사로
서의 재도약을 시작했다.
올해 재기의 발판을 마련한 나산이 신규 수요 창출을
위해 새롭게 선보이는 「플랫폼프레드」는 지난 15일
런칭쇼를 통해 스포티함에 도회적인 감각이 믹스된 편
안한 세련미를 제안했다.
「플랫폼프레드」는 20대 초 중반 자유로운 사고 방식
을 가진 여성들의 패션마인드를 집중공략, 모던· 심
플·스포티브 감성에 오리엔탈리즘이 가미된 내추럴 이
미지를 선보인다.
바지수트 정장개념을 탈피, 완성도 높은 단품들을 다양
하게 제안했는데 특히 럭셔리하고 캐주얼한 니트 아이
템들이 각 테마별 다양하게 연출돼 시선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쉬크한 이미지를 기초로 스포티브 감성을
디테일로 강조, 활동성과 기능성의 고감도캐릭터 캐주
얼을 제시했다.
엘라스틱처리나 스트링, 지퍼, 후크 등이 스포츠 감각으
로 활용.「플랫폼프레드」의 2000S/S 테마는 techno
nature와 fusion.다양한 화이트계와 베이지 등 내추럴
컬러군이 강세를 이뤘으며 그레이, 그린, 블루외 소프트
한 컬러톤이 제안.
크리스패션 PING
‘젊은이미지 표출’ 성공적
현대·세련미·패션성 동시추구
‘PING’골프웨어가 국내 최초로 크리스패션(대표 우
진석)에 의해 첫선보였다.
크리스패션은 지난 15일, 내년도 신규런칭을 앞둔
PING의 패션쇼를 워커힐호텔서 개최함으로써 국내유명
백화점바이어들과 관련업계, 프레스에 제품을 처음으로
소개했다.
이번 패션쇼에서 ‘PING’은 뉴써티를 겨냥, 심플하고
세련되면서도 기능성과 패션성을 동시에 추구한 제품들
을 제안했다.
전체적으로 기존 골프웨어의 품격지향컨셉을 탈피하고
보다 캐릭터하면서도 젊은 이미지를 표출하는데 성공했
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대미와 세련미를 동시에 추구하면서도 스타일과 소재
는 젊게 가져가 동종업계에 신선한 차별화를 도모한다
는 것이 PING의 전략인데 이번쇼에서 이를 기초로한
기획력이 표출됐다.
이번 패션쇼에서 소개된 제품들은 아메리칸 테이스트의
깔끔하고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젊은 스타일이 주종을
이루었다. 티셔츠, 스웨터, 점퍼, 팬츠등 100여 스타일이
제안됐다.
또한 컬러는 오프화이트, 블랙, 실버그레이등의 모노톤
을 기본으로 베이지,카키, 레드등이 포인트로 가미됐다.
소재에 있어서도 기능성있는 신소재활용을 높였고 스타
일은 심플하면서도 캐릭터적인 디테일을 가미해 젊은
층들의 호응이 예상되고 있다.
씨케이진코리아 캘빈클라인 진
2000S/S A급 백화점에 ‘첫선’
편안함·활동·기능성 탁월
씨케이진코리아(대표 송상만)‘캘빈클라인 진’은 남산
에서 런칭쇼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돌입
했다.
‘personal’, ‘real’, ‘sexy’, ‘ck Calvin Klein
Jeans 2000’을 주제로 선보인 ‘캘빈클라인 진’은 정
통진의 개성을 재해석했다는 평. 특히 이번 런칭 쇼에
는 낡고 색이 바랜 더티 데님과 거칠면서도 발랄한 파
괴적 느낌을 그대로 전달, 최근 각광받고 있는 디자이
너 진의 개성을 적절히 살렸다.
또한 전체적인 상품 구성 면에서는 베이직한 진 제품은
20%정도의 물량으로 제안하며 나머지는 트렌드 & 클
래식을 적절히 가미한 남녀로 제안했다.
‘캘빈클라인 진’은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브랜드 전
개에 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