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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캐릭터캐주얼 브랜드「시세도(SHISEDO)」가 뉴
밀레니엄의 첫봄에 동양의 신비감을 담은 디자이너의
감성을 제안, 관련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000S/S 에 시세도(대표 김종남)가 전격 선보이는 「시
세도」는 브랜드명의 한자표기 示世道가 의미하듯 정신
적 도의 개념을 현실화한 브랜드.
독특한 브랜드명으로 화제가 된 「시세도」는 디자이너
심상보씨의 성숙된 끼를 필두로 실타겟의 소비생활을
철저히 분석, 고감도의 상품을 20-30만원의 가격대로
제안하고있다.
프로패셔널 캐릭터브랜드를 표방, 패션의 감도를 선택
하는 패션리더들의 감성을 집중 공략한다.
「시세도」는 영커리어그룹의 브릿지라인을 보다 영한
감정지수 2.3세대로 설정, 캐릭터캐주얼시장 속에서의
독자성을 추구한다.
동양적 무드를 현대적 감각으로 모던하고 심플하게 담
아낸 상품들이 고품격 여성미를 제안한다.
특히 뛰어난 제품의 완성도를 주무기로 다양한 아이템
간 코디를 통한 자기연출이 강점.
「시세도」의 김석호 본부장은 “리얼마케팅을 주전략
으로 매장과 근접한 개념서 모든 작업이 출발”된다고
밝히며 시장분석, 상품기획, 재단, 생산에서 매장내 제
품공급까지 3일 딜리버리시스템을 현실화하겠다고 강
조.
특히 김석호 본부장은 백화점 영업의 기동성을 확보함
과 동시에 백화점의 데이터베이스를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주도적 프로모션을 「시세도」 영업의 주전략으로
설정하고 있다.
「시세도」는 감각적 소구에 핵심을 두고 매장 VMD를
통한 이미지구축을 주요 수단으로 활용, 최단기내 매
니아 그룹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감도의 럭셔리와 극히 편안함을 컨셉으로 「시세
도」는 디자이너의 감수성, 영업, MD전략을 조화롭게
전개, 소비자의 니즈를 최대한 만족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세도」는 철저하게 백화점만을 위한 매장전개
로 런칭시 5개 매장오픈으로 내년 총 9개 매장서 매출
목표 55억원을 책정하고 있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