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컴퍼니, 남녀 구성비 조정…고급 편집샵 오픈
리얼컴퍼니(대표 맹주옥)가 ‘까띠미니’를 내년 봄부터 직수입 형태로 전환하고 ‘IKKS’를 추가로 런칭, 직수입 편집 매장을 구성한다.
2002년 F/W 런칭한 ‘까띠미니’의 경우 2년간 라이센스로 전개했었으나 효율 상의 문제로 올 F/W 전개를 중단하고 내년 봄 새로 런칭할 계획이다.
‘까띠미니’를 직수입으로 전환하면서 단독 매장이 아닌 직수입 멀티샵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IKKS’를 추가로 런칭한다.
‘IKKS’는 ‘까띠미니’가 속해있는 프랑스 유아동 전문 기업인 자니어 그룹의 브랜드 중 하나로 예전 코오롱 상사에 의해 국내서 전개됐던 적이 있다.
리얼컴퍼니는 ‘까띠미니’의 문제점 중 하나가 여아 비중이 너무 강했던 것으로 분석, 남녀 비율을 적절히 맞출 수 있는 서브 브랜드 보완이 필요했다고 설명한다.
남아 의류가 강한 ‘IKKS’를 추가함으로써 매장내 상품 구성비를 조율하겠다는 것.
연령 타겟은 기존대로 토들러를 메인으로 진행하고, ‘IKKS’의 경우 초등학교 3학년까지 수용할 수 있다.
민향기 부사장, 김창남 상무 및 직원들이 지난 주 상품 수주, 시장 조사를 위해 프랑스 출장을 다녀왔다.
리얼컴퍼니는 내년 봄 2-3개 매장 오픈을 통해 색다른 감각의 직수입 멀티샵을 오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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