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가지 테마 신상품 대거 선봬
진도(대표 서성식)의 ‘엘페’가 23일 힐튼호텔 컨벤션홀에서 ‘LUXE & MY NEW STORY’란 주제로 ‘엘페 런칭콜렉션’을 개최했다.
‘엘페’는 20대 젊은 여성을 타겟으로 신시장 개척을 위해 진도가 지난해 런칭한 모피 브랜드.
이번 런칭쇼는 네오모더니티, 러블리 꾸레즈룩, 로맨틱 페미닌, 소프트 펑키 스프리트의 4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모던, 큐티, 로맨틱, 펑키라인을 젊은 감각으로 표현했다.
럭셔리 & 큐티를 메인 컨셉으로 활동성과 로맨틱을 강조한 의상과 소품 80여점을 선보였다. 자켓위주로 하프코트, 7부 숏자켓, 후드점퍼, 민소매 등 스포티한 라인으로 전개했다.
버튼, 지퍼, 칼라의 변형, 염색을 통한 다양한 무늬, 우븐느낌 등 부자재의 활용도를 높여 제품을 화려하게 장식해 눈길을 끌었고 벨트라인을 강조한 디자인은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칼라의 풍성함에 초점을 맞춰 과장된 라인으로 표현했고 밑단의 가죽처리, 레이스 등 젊은 감각 공략을 위한 화려함을 더했다. 리본, 꽃 등의 코사지 활용과 기본 컬러 블랙, 화이트 이외 스카이 블루, 핑크, 옐로, 그린 등 파스텔 컬러는 캐주얼한 분위기를 잘 살렸다.
망토, 숄, 머플러, 가방 등 소품의 활용도를 극대화 시켜 파티의상에 걸맞는 액세서리를 선보여 고객의 시선을 모았다.
‘엘페’는 런칭쇼 이후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해 시장선점을 위한 준비에 나서 메이저급 백화점을 통한 브랜드 인지도 확산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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