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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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류패션기업 대도약 시동

최강 조직력 ‘아날도바시니’ 완벽 보완
“투자만이 뿌리 튼튼” 경영비전 확립

여성복 ‘아날도바시니’를 전개하고 있는 아마넥스(대표 최병구)가 일류패션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아날도바시니’를 중가 여성복 시장에 성공 안착시킨 아마넥스는 상반기에 본사이전과 함께 생산력을 배가하고 자체 물류시스템 완비 등 재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대대적 투자를 단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하반기 공격영업의 재개하고 볼륨과 내실 두 마리 토끼잡이에 나선다.
최병구 사장은 “호경기 때 올린 수익은 투자로 돌려 근본적 경쟁력을 다져야한다. 아마넥스는 화성에 물류센터를 확보, 고효율의 기반을 마련했고 올추동 고속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을부터 ‘아날도바시니’는 월별기획으로 돌입, 시장밀착형 기획 영업을 펼친다.
또한 가격대를 20%에서 30%하향조정하는 대신 노세일을 지향, 브랜드 이미지 관리 및 대고객 신뢰도 구축을 본격화한다.

아마넥스는 대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서 가격적 메리트를 부여하는 동시에 품질개선, 신속한 상품전개도 전략화했다.
이와관련 중국에 생산관리를 위한 현지사무소를 개설, 전문가 3인을 상주시키고 있으며 본사에는 패턴개발실을 새로이 세팅, ‘아날도바시니’의 고유실루엣을 개발했다.

엄용흠 본부장을 주축으로 대리점 영업과 백화점 및 할인점 영업을 이원화, 점별 상권별 상품공급을 특화시켜 ‘아날도바시니’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엄용흠 이사는 “지난해 저가 상품군이 매출을 주도했다면 올해는 객단가가 두배 이상 상승했다. 매장 증가비율을 감안하더라도 매출의 신장이 30%에 이른다.”라고 밝히며 추동에는 효율강화를 중점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겨울에는 스팟 비중을 50%로 늘려 시장에 탄력 대응한다는 전략.
상반기 영업결과 아마넥스는 ‘아날도바시니’의 성장 동력을 ‘품질, 물량, 물류, 가격정책’ 등으로 정했다.
리오더시스템 및 패턴실 강화, 디자인의 책임제, 중국현지사무소를 통한 생산관리 시스템 등이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

시즌별 전략 상품 개발에 집중함으로써 물량 부족을 해소하고 본사와 물류, 매장간의 탄탄한 시스템도 구축했다.
기존의 다단계 세일 형식을 과감히 탈피하고 가격저항을 줄이는 정책을 실시, 이미지관리와 볼륨강화를 동시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최병구 사장은 “뿌리를 탄탄히 하는 패션경영으로 아마넥스를 정상의 반열에 올려놓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히며 최강의 조직력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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