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17일 00/01 추동 신사복지 컨벤션
제일모직, 17일 00/01 추동 신사복지 컨벤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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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화만이 살길이다!」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의 직물사업부가 지난 6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전개하고 있는 00/01추동 신사복지 컨벤 션에는 다양한 캐시미어 소재와 세 번수양모의 슈퍼 160수, 특수 사이로방적사 제품등 하이퀄리티 고가 소 재가 대거 선보여지고 있다. 「베이직 & 내추럴」이 전체테마인 이번 컬렉션은 뉴 밀레니엄을 대표할 만한 최고급 아이템군을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 캐시미어 제품군의 캐시미어클래스, 세 번수 양모를 사 용한 슈퍼 클래스, 실크블랜드제품 실크클래스, 사이로 방적사를 이용한 골든필클래스, 스트레치 및 홈워시제 품 테크니칼클래스, 방모사를 이용한 울른클래스, 다양 한 원료의 믹스드클래스가 그것. 특히 캐시미어소재는 지난시즌보다 혼용율을 더욱 다변 화하여 100%에서 9%별 다단계로 개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소재의 고급화에 따른 고급세번수 양모로 다양한 번수 를 구사한 슈퍼 150수∼100수 소재도 이번 시즌의 히트 예상 아이템. 또 골든필은 제일모직의 독과점 기술로 개발한 사이로 방적사를 사용, 복지의 외관에 부드러운 트위스트효과 를 부여하여 새로운 외관효과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조직과 가공을 통해 스트레치원사 없이도 자연 스러운 신축성 효과를 내는 울 100%의 내추럴스트레치 등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컬렉션에서 두드러진 품질경향은 특수가공법을 적 용하여 소프트하고 클린한 외관 및 세 번수 고급울의 삼색미 및 고급울의 중후한 광택, 캐시미어 슈퍼제품군 등이다. 또 솔리드에 4H, 3H, 이중직, 경이중직, 팬시, 베네시얀 등 여러 가지 조직을 부여, 다양한 외관효과를 추구했 다. 더블밀드 가공을 통한 균질한 외관의 밀드제품도 두각 을 나타내는 제품이다. 일모는 이러한 다양한 퀄리티와 제품에 메란지그레이와 네이비등의 컬러바리에이션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한층 부각시킬 방침. 키컬러로 그린, 카키, 올리브등을 제안 새천년의 신내추 럴리즘에 걸맞는 자연스러운 컬러를 다채롭게 전개한 다. 일모는 이번 컬렉션에서 일모의 내수시장 입지를 더욱 강력히 구축하기위한 고급화 전략을 더욱 가속화시키고 있다. 캐시미어상품을 극대화시키고 세 번수양모의 극세번수 직물을 다량 개발한것도 새천년에 들어선 일모의 고급 화전략을 한층 끌어올리기위한 복안. 이러한 일모의 고가소재들은 신사복업계의 프레스티지 존에서 수입복지 대체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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