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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서스(대표 김종남)가 2000년 봄 여성캐릭터캐주얼브
랜드 「시세도(示世道)」를 신규런칭, 고감도캐릭터 시
장에 본격 가세한다.
그동안 10만원대 정장브랜드 「센서스」를 전개해왔던
센서스는 디자이너 심상보씨를 디자인실장으로 영입,
23세 중심의 커리어우먼을 타겟으로 동양적 정신이 담
긴 신비한 감각을 선보인다.
쿨 그린, 핑크를 이용, 컬러감을 표현하며 히피테마에선
사상의 자유로서 히피즘을 표현, 정장스타일에 악세사
리 포인트로 감성을 제안한다.
도를 세상에 보여준다는 브랜드명을 개념화, 이미지화
한 컨셉의 「시세도」는 20-30만원의 저렴한 가격대를
강점으로 백화점 유통만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총9개 매장서 55억 원을, 하반기 6개 매장
포함 1차년도에 총 145억 원을 매출목표로 설정.
10년간 노세일로 실속파 소비자들에게 어필해온 센서스
는 신뢰감을 바탕으로 「시세도」를 선보임으로써 다양
한 소비층의 패션니즈를 만족시키는 패션 전문사로서의
이미지및 입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선희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