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특수섬유휠타(대표 조인수)가 다품종 소로트의 차별화된 제품으로 수출시장 활성화를 꽤하고 있다.
지난 77년 화신후직공업사 설립으로 군수용 직물과 일반 직물로 사업을 시작한 화신은 93년 화신특수휠타를 설립했다.
이후 후직생산 사업과 필터 사업을 합병함으로써 2002년 화신특수섬유휠타로 상호를 변경, 일반 섬유직물과 산업용 자재 등을 포괄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거듭났다.
화신은 면, 폴리, DTY, 나일론, 제전사, 아크릴사, 코아사, T/C 등의 원사를 활용한 군용원단을 생산, 가공처리해 납품하고 있으며 이는 천막지, 메트리스 커버지, 군복지 등의 용도로 사용된다.
이밖에도 부직포를 공급받아 자체 제작되고 있는 백필터와 제직에서부터 봉제까지 일괄생산되는 여과포도 후처리 공정을 통해 고부가제품으로 창출되고 있다.
특히 산업용 고밀도 여과포는 PP로 된 이중직 여과포로 염료, 안료 자재로서 포집률을 크게 향상시켰고 내구성이 탁월한 장점을 갖고 있으며 EM마크를 획득했다.
정전기 방지사를 활용한 제전필터, 타이어 관련 라이나지도 우수품질로 브랜드파워를 발휘하고 있다.
한편, 직물에서부터 산업용자재, 부직포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생산 노하우를 확보한 화신은 최근 국내 섬유산업의 미래를 제시해 줄 산업용 섬유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산업용자재에 대한 수출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오는 KITTEX전시회에 참가, 직수출 활로를 마련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으로 산업자재 수출을 통한 고부가 수익 창출에 총력 할 방침이며 수익창출에 따른 적극적인 기술개발 투자로 침체위기를 기회로 삼고 있다.
화신특수섬유휠타, 특수산업자재 포괄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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