훨텍스(대표 조원일)의 캐시미어니트 브랜드‘휴리나(Furina)’가 본격적인 영업망 확대에 나선다.
‘휴리나’는 직수입 이태리 캐시미어 원사를 고감각 니트에 접목시킨 순수 국내 브랜드.
청담동에 본점을 운영중이며 지난 8월말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했다.
훨텍스는 87년부터 원사 수입판매를 진행해오며 자체 니트공장을 설립, 제품생산에 있어 우수한 기동력을 강점으로 삼고 있다. 또한 다품종 소량생산과 주단위 맞춤 생산을 도입하여 고객니즈 충족에 만전을 기한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휠텍스에서 선보이고 있는 ‘휴리나’는 ‘미쏘니’, ‘휴고보스’ 등의 경력이 있는 Sarah Grace디자이너와 전략적 기술제휴를 통해 고품격의 디자인을 제안하고 있다.
올 F/W부터 본격적인 유통망 확보에 나서는 ‘휴리나’는 여성 60여 스타일, 남성 15스타일이상을 선보이고 있으며, 앞으로 주단위로 2~3스타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특히 캐시미어100%의 인타샤기법이 도입된 원피스와 레드컬러의 원피스, 다크브라운, 라이트블루, 다크그레이의 풀오버, 가디건 세트는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주타겟이 30대후반에서 40대 초까지로 잡고 있지만 소재의 우수성을 고객들로부터 인정받아 30대초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매장을 찾는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휴리나’는 현재 롯데백화점 오픈기념으로 5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30만원 상당의 캐시미어 머플러를 증정하며 고객몰이에 주력하고 있다.
휠텍스는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2~3개 매장 확장을 계획하고 있으며 총 5개의 본점, 직영점을 운영하며 캐시미어 니트브랜드로 자리를 잡아간다는 방침이다.
휠텍스, 자체공장 기동력 발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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