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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방업계가 글로벌화에 대비한 인터넷 정보망 구축을
적극화하고 있다.
관련업계 및 협회에따르면 최근 인터넷 정보망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고조와 신 무역 장벽 해제 등으로 인해
국내 시장 완전 개방에 대비한 새로운 영업망 구축과
핵심 정보를 적극구축 해야겠다는 일환으로 가시화 되
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방협을 비롯한 협회회원사들이 앞다퉈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했으며 업체에 따라서는 이메일(전자우
편)을 활용한 영업오더를 수행하고 있다. 업계의 인터
넷구축은 점점 더 빨라지는 수요자들의 니드를 적극 수
용해 대처 나가기 위한 적극적 영업마인드로 풀이된다.
현재 19개 회원사 중 약 6개 사 만 제외하고 대부분의
면방업체들이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했다. 인터넷 홈
페이지에 전자우편을 적극활용하고 있는 태창기업 경우
전세계적인 영업망을 구축하고 직접 오더가 이메일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며 시간이 갈수록 이와 같은 방식
의 영업은 더욱 활기를 가져올 것이라며 21세기에는 상
당히 일반화돼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업계는 아직도 부정적인 시각으로 “인터넷으로
사업을 한다는 것은 아직 이른 감이 있으니 우리는 좀
천천히 하겠다”는 업체는 벌써 경쟁에서 밀려나고 있
음을 직시해야 할 것임을 모 업체 관계자는 덧붙여 강
조했다.
방협 회원사중 인터넷 홈페이지를 구축한 업체는 동일
방, 풍한산업, 방림, 태창기업, 갑을, 경방, 대농, 일신방,
동방T&C, 동국방, 쌍방울, 신한방 등으로 알려졌다.
/김임순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