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상사, ‘비아모노’ 로드샵 압구정에 둥지
‘좀 더 감각적인 거리를 만들고 싶다’는 단순한 미적 욕구에서 출발한 씨제이 상사(대표 임채진)의‘비아모노(viamonoh)’가 지난 17일 압구정 로드샵을 오픈 했다.
via(-을 경유하여)와 mono(단순, 단일, 단품)의 합성어인 비아모노는 가방 등의 단품을 통하여 세계로 나아간다는 거시적인 의미와 그 어딘가에 진행되고 있음의 ing적 진행형의 의미를 동시에 포함하고 있다.
10대 후반에서 20대 중반까지의 영층을 타겟으로 하며, modernized vintage라는 컨셉 아래 오리지널 비아모노와 트럭이라는 두 라인으로 구성된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가방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리지널 라인은 pvc 코팅 소재로 톤 다운된 레트로 분위기 디자인을 소개하며, 트럭라인은 타포린 소재의 업그레이드 된 스포티 백으로 비비드 컬러의 다양한 디자인이 특징.
압구정 1호점을 시작으로 내년 S/S 시즌까지 신촌, 명동 등 대리점 중심의 매장 오픈을 계획중이다.
압구정 1호점은 8평 남짓의 크지 않은 매장에 인테리어를 최대한 줄여 제품만의 강한 이미지를 최대한 표출하였다.
토트백, 그립백, 여행용 가방에서 애완견 케리어까지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제품이 구비되어 있으며, 가격도 3만원대, 6만원대로 타깃층에 맞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폭넓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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