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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물산업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된 “99 경북페스티
발” 행사 기간 중인 지난 1일 제 6회 I.F.U.N 컬렉션
이 함께 열렸다.
무한한 가능성을 의미하는 ‘Fun-π’를 테마로 펼쳐
진 이번 컬렉션의 오프닝은 ‘가상공간(a Hypothetical
Space)’을 주제로 언제나와 같이 1,2학년 학생들이 직
접 옷을 입고 등장한 사이버 퍼포먼스로 시작됐다.
‘과거로의 여행’을 테마로 에스닉한 과거의 회기를
시도한 첫스테이지는 천연소재를 사용한 오리엔탈 스타
일이 선보였고 ‘2000 트랜드’를 제시한 2스테이지는
에스닉과 테크노를 젠(Zen) 스타일로 구성했다.
특히 이무대는 근매래의 새로운 트랜드 인간중심의 실
용성에 초점을 맞춰, 자켓이 가방이 되는등 이삼중의
기능성을 겸한 아이디어 룩을 모노톤의 소프트 아방가
르드 스타일로 풀어냈다.
의류관련학과 학생들의 모임으로 96년 설립된 I.F.U.N
은 현재 서울 대전 대구의 36개 대학 2백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내년 3월에는 광주 부산 지역까지 지
부를 확대할 방침이다.
/박세은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