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미싱개발 및 아티치먼트 전문회사인 호남미싱상사(대표 이상재)가 아이디어를 접목한 국산화 실현으로 틈새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바지 자동화 미싱 개발을 통한 국산화에 나서고 있는 호남미싱상사는 바이어 니즈 충족과 사용자의 편의제공을 위해 바지뒤집기 ‘SH-271’과 비조뒤집기 ‘SH-27’을 출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호남미싱상사는 82년 설립이래 아이디어 접목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 제안을 위해 지난 96년부터 기존 기계에 자동화설비를 부착, 본격적인 국산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자동주머니 달이기인 ‘SH-2001’는 오랜 노력 끝에 국산화에 성공, 기존 일본, 미국, 이태리, 독일 등 해외브랜드에 의존하던 것에 벗어나 절반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제안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영세한 봉제업체를 위해 고안해낸 바지뒤집기 ‘SH-271’과 비조뒤집기 ‘SH-27’는 협소한 공간활용과 소음, 전기사용을 최소화하고 있는 것이 특징.
실린더식 바지뒤집기인 ‘SH-271’는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장점과 소규모 생산라인이 주를 이루는 국내봉제 환경에 적합하도록 고안된 제품으로 저렴한 가격제안을 통한 틈새시장 공략을 전략화하고 있다.
‘SH-271’는 380V 산업용 전력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 220V에 2마력의 콤프렛셔로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해 전력사용의 극대화에 주력하고 있고 저소음으로 생산 효율을 높이는 것이 강점.
또한 작업자를 고려해 작업능률향상을 위해 개발한 비조뒤집기 ‘SH-27’는 수동작업보다 5배이상 효과 증대를 보이고 굵기, 넓이에 상관없이 간편하게 작업이 가능하다.
이외 생산품목은 밑단말이미싱, 자동컷팅 쌍침 오버달이, 보강스티치, 입식발판 등 다양한 제품을 제안하고 있다.
호남미싱상사는 품질의 우수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고객을 위한 서비스와 니즈충족을 위해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SH-271’·‘SH-27’ 등 신기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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