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月 최고 성수기 맞아 각社별 공격 영업
캐시미어 소재 니트 브랜드가 제철을 맞아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기온이 급혁히 떨어짐에 따라 일반 소재보다는 캐시미어 소재를 주력으로 하는 브랜드들이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인다.
‘헬레나 캐시미어’를 비롯해 ‘라네로’ ‘휴리나’와 같은 국내 캐시미어 브랜드들은 캐시미어 제품을 다양하게 출시, 7, 8월 비수기를 만회하고 있으며, 캐시미어 소재를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한 차별화 된 디자인을 각각 출시하고 있다. 특히 ‘라네로’는 가격을 일부분 내려 중가 캐시미어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조시키고 있고 ‘휴리나’는 캐시미어 원피스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며 히트아이템에 올랐다.
한편 직수입 캐시미어 브랜드 역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말로’‘엔필’‘TSE’가 경쟁을 벌이고 있다.
‘말로’는 유통망 확장과 마케팅 부분을 강화, 매출신장을 보이며, 캐시미어를 주 소재로 남성복, 잡화 등의 포지션을 넓힌다고 밝혔다.
‘엔필’‘TSE’는 각각의 브랜드 컨셉을 강조한 아이템과 핸드메이드 니트를 중심으로 고객몰이에 나서고 있으며 매출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다. 특히 알파카 소재의 ‘알파카111’은 에스닉 트렌드의 유행과 고유 패턴을 선보이고 있는 숄, 망토 등의 히트로 대폭적인 매출상승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캐시미어 니트의 강세는 12월까지 최고의 성수기를 맞을 것으로 업체들은 직감하며 앞으로 매출 신장에 온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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